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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드라마 '5인의 후아나' 시즌 1 10화
》줄거리 [스포주의]
공연이 끝나고 시몬이 마틸데를 따라가려고 하자 다니엘이 막아선다. 그때 마틸데를 낚아챈 포초가 화장실에서 마틸데의 목을 조르고 토마스가 달려와서 포초와 싸움을 벌인다. 그 소리를 듣고 다니엘은 화장실로 달려가고 시몬은 자리를 뜬다.
그 길로 다니엘의 집으로 가게 된 마틸데는 자신의 엄마가 보낸 엽서와 똑같은 엽서가 액자에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하게 생각한다. 그때 발렌티나의 집에 온 토마스가 다니엘과 시몬이 아는 눈치였다고 말하고, 발렌티나는 마틸데에게 다니엘이 시몬의 수하일수도 있다는 말을 한다. 마틸데는 다시 거실로 와서 엽서를 확인하고 엄마가 보낸 엽서와 필체가 똑같다는 것을 알고 다시 짐을 싸서 나가려고 한다. 그런 마틸데를 막아선 다니엘은 자신이 엄마임을 밝힌다. 하지만 마틸데는 받아들이지 못하고 뛰쳐나가고 그 길로 발렌티나의 집으로 간다.
다음날 바우티스타와 발렌티나는 다니엘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다니엘과 얘기를 해봐야한다고 마틸데를 설득한다. 결국 다니엘을 찾아간 마틸데는 다니엘이 지금 애인인 클라우디오를 만나 용기를 얻고 15년 전에 성전환 수술을 했다는 점, 그 전에 시몬이 가진 연줄로 유명해지기 위해 친해졌지만 세번이나 약물로 인한 성폭행을 당하고 석 달 뒤에야 임신 사실을 알았다는 것 등을 알게 된다. 다니엘은 마틸데가 여기로 오길 바라며 이 바를 샀다고 하며 운명이 여기로 이끈 것같다며 두 사람은 눈물의 포옹을 한다.
카탈리나가 발렌티나를 찾아온다. 그리고 로사가 준 편지를 건네며 당신을 보호하려는 것이니 시몬 주변에 가까이 오지말라고 하지만 발렌티나는 자기 자신을 구하려는 것 아니냐고 받아친다. 그리고 할 얘기가 있으니 다음에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한다.
그리고 약속 당일, 짐을 챙겨 나가려는 발렌티나에게 상사는 그레고리오가 출근 안했다는 얘기를 하며 어젯 밤에도 야근을 하고 있었다는 이상한 얘기를 꺼내지만 발렌티나는 눈치 채지 못한다. 그리고 카탈리나를 자신의 집에서 수사나와 마누엘라와 만나게 하고 모든 얘기를 나눌 수 있게 해주지만 카탈리나는 못 받아들이고 뛰쳐나온다. 그리고 발렌티나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페데리코는 그런 카탈리나의 모습을 보게 되고, 문 앞에 서 있다가 문 열고 나오는 마누엘라와 수사나와 마주친다. 그리고 아버지가 한 짓과 발렌티나와 자신이 이복남매 사이임을 알게 된 페데리코는 뛰쳐나간다.
그 길로 집으로 간 페데리코는 엄마가 바예 데 브라보로 간 사실을 알고 비틀대며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에게 반항 안 할 테니 약 안 먹여도 된다고 비꼬고 뛰쳐나가 자신의 집으로 간다. 시몬은 다니엘의 바로 찾아와 혼자 있는 다니엘의 목을 조르고 그가 실종 된 가수 도밍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의 차에 앉아있을 때 또 다시 환영에 시달리는 시몬.
발렌티나는 일이 꼬여가자 밤 늦게 회사로 돌아와 서랍장 속 금고에 넣어둔 증거들을 꺼내지만 모두 텅 비어있다. 야근이 있는 척 늦게까지 남아있던 그레고리오가 파일을 열어보고 모든 것을 가져가서 시몬의 아버지 마로킨에게 건넨 것. 조건은 자신에게 잡지사를 차려주는 것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컴퓨터에 사본이 있다는 말까지 잊지 않는다.
그레고리오에게 자료를 건네 받고 집으로 돌아온 마로킨은 시몬이 사퇴하겠다는 말에 정신차리라며 허락하지 않는다. 시몬은 이제 아버지 꼭두각시로 있지 않고 모든 것을 말하겠다며 반항한다. 빅토르가 집으로 데려다주고, 서재에 앉아있는 시몬에게 술 한 잔을 건넨다. 가정부는 그 모습을 훔쳐보다가 숨는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서재를 청소하러 온 가정부는 목을 매단 시몬을 보게 된다.
장례식에서 페데리코는 발렌티나와 화해하지만 이곳을 잠시 떠나있겠다며 간다. 카탈리나는 수사나와 화해하고, 후아나 자매들과 다 같이 모이게 된다. 그때 등장한 마로킨. 그는 시몬이 죽기 전에 자신에게 털어놓았다며 대신 사과한다. 그리고 장례식장 밖으로 나온 마로킨은 빅토르에게 후아나 자매들에 대한 모든 걸 파헤치라며 태어난 걸 후회하게 해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시몬의 형은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본다.
》감상 [스포주의]
설마 했지만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그렇다면 시몬의 어머니가 목을 매단 것도 자살이 아니라 타살일 가능성이 커졌다. 어쩐지 일이 척척 진행되는데 회차가 아직 많이 남았더라니. 진짜로 자매들이 끌어내려야 할 것은 시몬이 아니라 그의 아버지 마로킨이었다. 이제보니 빅토르가 일처리를 확실하게 하던 것도 시몬의 수하가 아니라 마로킨의 수하라서 그랬던 걸까. 그때 강간범을 죽이고 태연하게 자리를 뜨던 모습이 떠올랐다. 이제 앞으로 어떻게 될까? 긴장을 풀었다가는 된통 당할 것 같다는 불안감이 엄습해온다. 이제 행복해질 일만 남아있었는데 산 넘어 산이다. 카리다드가 엄마와 행복하기를, 다니엘과 마틸데가 엄마와 딸에서 아버지와 딸로 잘 지내기를, 마누엘라와 수사나가 새로운 삶을 살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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