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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458

미라클모닝 2-208일째 어제는 늦잠을 아주 깊게 자서 오후 12시쯤 일어났다. 그래서 블로그 기록을 못 쓰고 넘어갔고, 오늘은 일찍 일어나긴 했는데 기존의 루틴대로 안 해서 지금에서야 쓴다. 평소처럼 TV프로그램 2편 보고 3시 33분쯤 자려고 누웠다. 4시간 정도는 자야하지 않을까싶어서 7시 40분 알람을 맞췄는데 7시 34분에 일어나서는 알람끄고 다시 잔 모양이다. 산책을 안 나간 건 확실하다. 8시쯤 스무디 준비를 해놓고, 누워서 신간도서 구경하다가 한시간 뒤에 스무디를 갈았다. 산책은 안 했지만 가볍게 씻고, 10시 09분부터 일기쓰기를 시작했다. 일기는 37분가량 쓰고 30분정도 정리했다. 조는 시간까지 포함한 값이다. 원래는 펜으로 손글씨 일기를 쓰는데 오늘은 타자로 써봤다. 확실히 쓰는 양도 많아지고 그만큼 쓸데없.. 2022. 8. 1.
미라클모닝 2-207일째 1시 이전까지 오랜만에 게임을 하고 일찍 자리에 누웠다. 그리고는 웹서핑을 하다가 2시쯤 자려고 했는데 잠이 안 오는 거다. 다시 일어나서 또 핸드폰을 보다가 2시 36분쯤 다시 자려고 누웠는데 이번에도 실패하고 결국엔 3시 14분쯤 겨우 잠들 수 있었다. 3시 넘으면 산책 안 나가겠다고 한 결심을 지켰다. 8시 10분에 일어났다. 허망하긴 했지만 샤워 하고 8시 50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산책을 안 했으니 일기 얘기를 먼저 해야하는데 일기도 쓴 게 없다. 거의 감정 일기에 가깝게 의식의 흐름대로 썼다. 25분간 한 페이지는 조금 못 미치게 썼다. 이렇게 짧아도 되는 건가? 그래도 하긴했다. 26분간의 미라클모닝을 마치며 오늘 하루 잘 지내자. 화이팅! 2022. 7. 30.
미라클모닝 2-206일째 오늘은 TV프로를 시작으로 드라마 한 편을 보고 야식 먹은 것을 정리한 다음에 영화 한 편을 더 봤다. 2시 30분쯤 끝났는데 방으로 들어가서 게임하다가 3시 51분에 잠을 청했다. 아침에 알람듣고 일어났고, 6시 47분에 활동도 했지만 옷 갈아입다 말고 문득 창밖을 봤는데 대낮인 것마냥 환한 걸 보고 산책 하기 싫어서 다시 드러누웠다. 그리고 8시 알람듣고 일어나서 스무디를 먹고, 샤워한 다음에 일기쓰려고 자리에 똑바로 앉았다. 오늘로서 알게 된 사실이 있다. 산책을 하면서 천천히 생각을 정리하지 않으면, 샤워할 때 한꺼번에 막 아이디어가 쏟아졌다가 물과 함께 사라진다는 사실이다. 만약 당장 아이디어가 급하다면 샤워만 해도 될 정도다. 무려 13개의 아이디어가 떠올랐으니까. 일기는 54분정도 걸렸다. .. 2022. 7. 29.
미라클모닝 2-205일째 오늘도 밀린 드라마 2편 보고 2시 20분쯤 방으로 들어와서는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앱게임하다가 3시 32분에 자려고 누웠다. 알람 듣고 일어나서 스무디 준비하고 6시 39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오늘 산책은 좀 덜어냈다. 마지막 코스인 8자 구간을 안 한 것인데, 미라클모닝이 끝나고 나갈 일이 있어서다. 산책의 목표는 5,000보를 채우는 것이기 때문에 외출도 산책에 포함시키기로 한 것이다. 예전 같았으면 어떻게든 하던 대로 하려고 노력 했을 거다. 좀만 덜하면 기준점 이하로 떨어지는 기분이 들어서다. 그런데 지금은 까딱하면 다 때려칠 것 같은 상태에 있다. 미라클모닝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는 뜻이겠지. 그래서 좀 불안하긴 하지만 이렇게 변수가 생기는 상황이 오히려 내가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같다. 그렇다..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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