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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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오후에는 명상 다큐
- 웨이브에 있는 HBO 드라마 시리즈 보기
👉 넷플릭스 드라마 '5인의 후아나' 시즌 1 16화
》줄거리 [스포주의]
마누엘라의 가게에 못 보던 인물이 등장한다. 스페인 팔마데마요르가에서 왔다는 카를로스 산체스는 굳이 이 클럽을 사겠다고 한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수아레즈 검사가 산체스에게 다가가 이것저것 캐묻고, 그가 인터폴 요원이라는 것을 마누엘라에게 알려준다.
마틸데는 마로킨이 소개해준 에이전시와 녹음 작업을 시작하고, 프로필 촬영도 한다. 그로 인해 지각이 잦아지자 다니엘과 마틸데는 다투게 된다. 마틸데를 담당하는 프로듀서 엑토르는 마틸데 몰래 휴대폰에서 다니엘의 사진을 빼낸다. 그리고 도밍가가 다니엘이 되었고, 숨겨둔 딸이 있다는 내용을 쓴다. 그는 사실 도밍가에게 집착하던 기자로 마로킨이 기사 올리라고 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결국 집을 나가게 된 바우티스타. 차 안에서 미겔이 준 술을 마시고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바우티스타는 미겔에 의해 수족관에 갇히게 된다. 같은 방을 쓰는 룸메이트는 조르디의 여동생인 아나 발렌시아. 아나는 가슴에 바우티스타와 같은 물고기 모양이 있다. 경호원 앙헬을 통해 암호화 된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고 한다. 바우티스타는 앙헬의 목걸이를 보고 그의 죽은 형 환영을 본다. 바우티스타가 형 이야기를 하자 눈빛이 흔들리는 앙헬. 바우티스타는 앙헬이 자기를 믿게 해서 탈출한 계획을 세운다.
미겔이 바우티스타를 넘긴 후 수아레즈 검사를 만나 보고하고 수아레즈 검사는 상어인 마로킨에게 문자를 보낸다. 그 문자를 본 조르디는 수아레즈 검사를 꼬치고기라고 부른다. 그리고 발렌티나는 페데리코에게 받은 시몬의 핸드폰을 조르디에게 맡긴다.
카리다드가 집을 나서자 빅토르가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고, 카리다드가 훌리아의 가게를 기웃대는 동안 누군가 카리다드를 감시한다. 로렌소 역시 카리다드를 따라다닌다. 그리고 훌리아의 가게를 신고할 수 밖에 없었다고 가게가 문 닫은 덕분에 카리다드는 수사망에서 벗어난다. 카리다드와 사이가 소원해진데다 정직까지 당한 로렌소는 조르디와 함께 수족관에 대한 조사를 한다.
발렌티나는 결국 페데리코와 호텔에서 만날 약속을 한다. 그리고 이번을 마지막으로 마음을 정리하기로 하고 관계를 갖게 된다. 한편 이른 아침부터 포초의 시체를 처리한 빅토르는 마로킨의 명령대로 그들이 머물 호텔방에 침대가 정면으로 보이게끔 몰카를 설치한다.
이그나시오는 마로킨을 찾아와 시몬의 부검서에서 엄마인 엘로이사의 부검결과와 동일한 약물이 검출되었다고 말한다. 마로킨은 시치미를 떼지만 그 당시 자살로 위장하는 모습을 어린 시몬이 목격한 적이 있다. 이그나시오는 마로킨에게 언젠가 꼬리가 잡힐 거라고 말한다.
》감상 [스포주의]
오랜만에 보는 후아나다. 마로킨이 파놓은 함정이 이제야 보인다. 마누엘라는 인터폴 요원에 의해 클럽 운영 관련으로 잡힐지도 모르고, 바우티스타는 수족관에 갇히게 됐다. 그리고 발렌티나는 페데리코와의 근친상간으로 실형을 살지도 모른다. 마틸데는 본인 뿐 아니라 다니엘마저 다칠지도 모르는 위기에 처했다. 그렇다면 마로킨이 파놓은 함정을 피해간 건 카리다드 뿐인가? 아마 로렌소가 훌리아 가게를 닫게 하지 않았다면 카리다드는 빅토르가 연락한 사람에 의해서 현장에서 붙잡혔을 수도 있다. 지금은 로렌소를 원망하지만 아마 모든 것이 밝혀지고 나서는 카리다드도 로렌소에게 고마워 할 것이다.
그러고보니 로렌소 뿐아니라 다른 자매들에게도 도움을 줄 인물들이 한 명씩 붙어 있는 것 같다. 마누엘라의 경우에는 수아레즈 검사가 이번에 도움을 줬고, 아마 발렌티나의 이모도 도와줄지 모른다. 발렌티나의 엄마 유품에서 봤던 유한 회사 이름을 서류 작업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했기때문이다. 저번에 마누엘라의 클럽 얘기를 하면서 마로킨이 유한 회사 얘기를 한 적이 있으니 아마 마누엘라와도 관련된 회사일 것이다.
또 마틸데에게는 조르디가 있다. 둘이 썸타는 관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마틸데가 엑토르 이름을 말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조르디가 조사 한 번 해줬으면 한다.
그리고 바우티스타에게는 아나와 경호원 앙헬이 있다. 이미 죽은 형 오르카드의 이름을 꺼냈을 때 눈빛이 흔들렸으니 필시 바우티스타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보다 아나가 걱정된다. 왜 아나만 해외로 팔려가지 않고 이곳에 계속 머물 수 있었던 건지 혹시 스톡홀름 증후군은 아닌지 말이다. 조르디에게 편지를 보냈던 걸 보면 꼭 그런 건 아닌 것 같은데 불안한 건 어쩔 수 없다. 아나를 이곳에 넘긴 루카스가 누구인지 혹시 그가 메기는 아니인지 궁금하다.
그런데 발렌티나는 딱히 생각나는 사람이 없다. 그리고 발렌티나의 약점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못 도와주는 것 아닌가? 다시 생각해보니 페데리코의 엄마 카탈리나가 친자 확인 검사를 의뢰했다. 내 생각에 페데리코는 시몬의 자식이 아닐 것 같다. 이그나시오의 자식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아빠쪽 사촌이 되는 셈인데 그래도 괜찮은가? 어느 나라에서는 사촌지간부터 결혼 가능하다고 했던 것 같다. 무슨 수가 있으니까 발렌티나와 페데리코가 하룻밤 보내는 장면이 나온게 아닐까.. 그렇게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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