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드라마 감상 128일째

》현재목표

• 평일에는 드라마
• 주말에는 영화 또는 드라마 몰아보기
• 매일 오후에는 명상 다큐
• 웨이브에 있는 HBO 드라마 시리즈 보기

👉 넷플릭스 드라마 '5인의 후아나' 시즌 1 17화

》줄거리 [스포주의]

마누엘라는 로헬리오가 소개한 회계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장부를 확인하고 로헬리오가 자신의 클럽을 이용해 돈세탁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거기다 돈세탁 혐의로 마누엘라를 잡아넣으려는 사람은 마누엘라의 죽은 옛여친의 아버지 로사노다. 마누엘라는 다시 감옥에 갈 수 없다고 멕시코를 뜨려고 하지만 엄마 수사나가 말린다.

그리고 훌리아는 위조 신분증을 사려는 척 위장한 경찰에 의해 붙잡힌다. 마침 훌리아에게 가고 있던 카리다드는 로렌소 덕분에 잡히는 일을 면한다. 마로킨은 카리다드가 현장에서 안 잡혔다며 화를 내고, 빅토르는 훌리아가 입을 열기만을 기다린다. 로렌소는 카리다드를 집으로 데려다주며 수녀원이나 마로킨에게 말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발렌티나는 페데리코에게 조르디가 추출한 시몬의 마지막 음성을 건네주러 왔다가 누군가 익명으로 보낸 페데리코와 자신의 몰카를 받게 된다. 조르디는 발렌티나의 부탁으로 그 문자를 보낸 사람을 추적하다가 자신의 동생 아나가 암호화된 편지를 보냈을 때와 같은 기술이 사용됐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페데리코는 카탈리나와 이그나시오에게 자신의 상황을 알리고, 시몬의 음성이 담긴 USB를 보지 않은 채 이그나시오에게 넘긴다. 이그나시오는 카탈리나에게 음성을 들려주며 마로킨이 시몬을 죽였다고 말하고, 이 음성만으로는 마로킨을 저지할 수 없다면서 자신의 엄마 엘로이사와 동생인 시몬처럼 당하지 않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한다고 한다.

엑토르는 결국 기사를 터뜨리고, 다니엘은 크게 상처받고 마틸데와 사이가 틀어진다. 마틸데는 조르디에게 상황을 말하고 조르디는 엑토르가 사실은 연예부 기자인 베토라는 사실을 알아내 마틸데에게 알려준다. 자매들의 집에서 마틸데를 위로 해주던 조르디는 함께 천장을 보며 누워있다가 물을 마시러 주방에 갔다오더니 마틸데에게 모닥불 파티를 하자며 자매들 모두 마당으로 불러내달라고 한다.

자매들은 조르디와 마틸데에게서 이제까지 집안 전체에 몰카가 있었고 그걸로 마로킨이 스파이짓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빅토르만 드나드는 창고로 조르디를 데려가자 조르디는 여기서 영상이 송출되고 있었다며 일시적으로 송출을 끊는다. 빅토르는 마로킨의 호출로 자매들의 집에 가게 되고, 방심한 사이 조르디에게 칼과 총을 빼앗겨 모닥불이 있는 마당에 묶인다.

마누엘라는 빅토르의 입을 열기 위해 빅토르의 옷을 모두 벗기고 폭행한다. 빅토르는 결국 마로킨이 시몬의 복수를 하고 있는 거라고 털어놓는다. 그동안 일어났던 모든 불행이 전부 마로킨이 설계한 거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자매들은 바우티스타를 걱정한다.

한편 바우티스타는 앙헬의 죄책감을 자극해서 아나와 함께 수족관에서 탈출하는데 성고한다. 그리고 혹시 몰라서 아무에게도 연락 않고 멕시코행 버스를 기다렸다가 밤늦게 집으로 돌아온다. 정문이 잠겨있어서 아나를 앞에 세워두고 뒷문으로 돌아가던 바우티스타는 마당에 모인 자매들과 빅토르를 보게 된다. 그리고 빅토르의 엉덩이에서 자신들과 같은 출생점을 발견한다. 빅토르는 그제야 자신이 자매들처럼 마로킨의 자식임을 알게 된다.


》감상 [스포주의]

설마했지만 정말로 빅토르도 로헬리오 마로킨의 자식일 줄은 몰랐다. 거기다 자매들처럼 출생점까지 물려받을 줄은 더더욱 몰랐다. 왜 갑자기 모든 옷을 벗기나 싶었더니 이런 이유였을 줄이야... 이제 빅토르는 자매들을 돕겠지? 이 사실을 알고 나서도 마로킨을 돕는다면 뭣도 없는 놈인거다. 이제 1화밖에 안 남았다니. 그 안에 수족관 정체도 밝혀지고, 마로킨도 죄값을 받고, 자매들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걸까? 마치 한국 드라마 마지막회를 기다리는 기분이다. 제발 시즌제 한다고 어설프게 끝난 것만 아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