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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루틴

🎬 영화,드라마 감상 54일째

by 미모라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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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목표

  • 평일에는 드라마
  • 주말에는 영화
  • 매일 오후에는 명상 다큐


👉 넷플릭스 다큐 '헤드 스페이스 : 명상이 필요할 때' 시즌1 5화


👉 넷플릭스 드라마 '어둠속으로' 시즌2 2화

》줄거리 [스포주의]

헬기조종사 실비와 정비사, 군대령은 러시아 모자가 갇힌 발전소 문을 열기 위해 공군기지로 갔지만 폭격으로 인해 비행기가 불타고 있었다. 군대령은 우주비행사와 러시아 벙커 전체와 연락이 끊긴 점으로 보아 노르웨이 씨앗을 먼저 차지하기 위한  러시아의 소행이 분명하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실비와 정비사가  지하창고 같은 곳에서 문을 열만한 도구를 찾는 사이 군대령은 테렌치오가 죽은 장소의 CCTV를 통해 실비가 테렌치오를 죽였다는 확신을 얻게 된다.

SNS스타와 그의 추종자 군인은 무전기로 군대령과 연락을 시도하던 때 종교방송을 듣게 된다. 군인은 지난주에도 들렸다며 의미심장한 복선을 남긴다.

그 사이 러시아 모자는 환기구를 통해 탈출을 시도한다. 승객팀을 달가워하지 않던 군인 두명은 두명의 대사에게 러시아 모자를 희생해야한다고 주장하고, 대사가 승객팀을 설득하러 간 사이 총을 들고 와 협박한다. 아야즈와 간병인 로라가 위협을 당하고 있을 때 실비와 정비사, 군대령 일행이 도착하고 아야즈는 군인 두명이 한눈을 판 사이에 그들을 막아선다. 그러던 중 오발사고가 일어나서 군대령은 죽게 된다.

러시아 모자는 환기구로 탈출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밖에서도 실비가 찾아온 쇠망치로 문을 열려고하지만 택도 없다. 실비는 자책하고, 정비사 역시 실비 말을 들어야했다며 낙담한다. 그 사이 호흡기 배터리가 다 되어 꺼져버리고, 러시아 모자는 탈출을 포기하고 발전기를 켜고서 죽음을 맞이한다.

아야즈는 문 앞에서 그 소리를 듣고 절규하고, 로라는 그런 아야즈의 모습에서 엄한 아버지때문에 이어질 수 없었던 운명의 남자를 떠올린다. 로라가 아야즈를 위로하며 고백을 하는 동안 로라를 향한 마음을 적은 편지를 가져왔던 과학자는 충격에 빠진다.

대사는 승객팀의 기장, 정비사 등에게 내일 러시아 모자의 장례식을 치루는 것보다 정류소에서 연료를 찾은 후 몇 시간 거리 공항에서 비행기를 찾아 노르웨이의 씨앗 저장고로 떠나야한다고 한다. 정말로 군대령의 말대로 러시아의 소행이라면 그들이 씨앗을 전부 가져가기 전에 가야하기 때문이다.

군대령의 장례식을 준비하던 군인 두명은 그의 품에서 USB를 찾고, 그것을 통해 테렌치오를 죽인 범인이 실비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군대령과 테렌치오의 몫숨값을 받겠다며 이를 간다.


》감상

서로 다른 두 집단이 한 공간에서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은 한 집단에 융화되는 것 밖에 없다. 그게 아니면 다른 곳을 찾아 떠나는 수밖에 없다. 식량창고 화재도, 발전 시설의 문제도 모두 승객팀의 잘못이기에 할 말은 없지만, 지하벙커는 애초에 군인을 위한 시설이니 하는 생각은 잘못됐다고 본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가지고있는 누구보다 생존 기술을 잘 아는 자들이 복수를 하겠다고 이를 갈면 이보다 더한 위협이 어디있나 싶다. SNS스타의 말대로 차라리 햇빛을 보고 죽는 게 낫겠다. 앞으로 승객팀은 어떻게 되는 건지, 또 비행기를 타고 계속 떠돌게 되는 건지 다음 편이 궁금해진다.


👉 넷플릭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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