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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루틴

🎬 영화,드라마 감상 57일째

by 미모라 202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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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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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다큐 '헤드 스페이스 : 명상이 필요할 때' 시즌1 5화


👉 넷플릭스 드라마 '어둠속으로' 시즌2 6화 [마지막화]

》줄거리 [스포주의]

실비, 로라, 과학자 호르스트가 들은 총성은 러시아 군인이 나토 대사 헤라르도의 머리를 쐈을 때 난 소리였다. 러시아군인들과 펠리페, 헤르만스가 대치중인 상황에서 그들은 서로 오해하고 있었다는 걸 알고 거짓말한 이네스를 제압당한 실비, 로라, 과학자와 함께 리크가 갇힌 창고에 가둔다. 리크는 입이 막힌채 옆구리에 피를 흘리고 있었다. 그의 말을 듣자하니 (대사가 실비의 공격계획을 말하고 난 뒤에 리크를 데려간) 군인들이 열쇠꾸러미를 뺏으려고 했고, 반항하던 중에 헤르만스가 그의 옆구리에 칼을 찔러 넣은 것이었다. 과학자는 리크를 배신자라며 비난하고, 실비는 자수하겠다고 한다.하지만 로라는 노르웨이로 간 다른 사람들이 올 때까지 기다려보자고 한다.

노르웨이에서는 여전히 열리지 않는 기장문에 의해 고전하고 있었다. 기장은 일단 비행기를 고칠 장비를 찾아보자하고 지아와 소통을 시도할 테아만을 남겨둔채 모두 떠난다. 지아는 여기 오지 말라고 했다던 남편의 말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고 테아는 그를 달래준다. 하지만 테아가 문을 열어달라고 구해야할 사람들이 있다고 하자 모두를 구할 순 없다며 신경질적으로 웃기 시작한다. 그리고 다시 소화기로 조종실을 부수기 시작하고 테아는 문을 열라며 욕하고 소리치지만 꼼짝도 하지 않는다. 테아는 문가에 기대 울먹인다.

러시아 군인들에게 먹을 것을 내어주는 나토 군인들. 하지만 러시아 군인들은 아직 완전히 경계를 푼 것은 아니다. 러시아 벙커는 폭격으로 인해 다수가 죽고 세 명만 살아서 이곳으로 온거라고 한다. 펠리페는 세계 지도를 가리키며 러시아벙커와 나토벙커를 공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제3의 단체라고 추측하고, 그때 장면이 전환되며 바다속을 가르는 잠수함 S245 이 모습을 드러낸다.

기장은 테아에게 해가 뜨기 전에 씨앗저장고로 돌아가자고한다. 태양에 의해 지아가 죽고 나면 조종실 창문을 분리해 열고 들어가 시체를 꺼내고, 수리할 수 있는 부분만 수리해서 출발하면 된다고 한다. 테아는 사람들에게 이 재난을 알리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지아를 보니 세상이 끝날 때 살아남는 방법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것뿐이라는 게 떠올랐다고 한다. 지아는 용감한 사람이라며 자신도 여기에 남겠다고 하지만 기장은 테아에게 기회를 준다. 지아는 테아의 말을 듣고 울고, 테아 역시 울고 감정 공유를 하게 된다. 하지만 테아는 지아를 두고 씨앗저장고로 가는 차에 몸을 싣는다.

펠리페는 창고에 갇힌 실비일행에게 나토대사 헤라르도 말대로 정당한 모양새로 재판된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모두가 일어나면 한 명씩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실비가 자백하지만, 펠리페는  증거인 CCTV 영상을 못본채 하고 가버린다. 실비 일행은 여기서 나가서 러시아군이 타고 온 헬기를 갈취하여 노르웨이에 있는 승객팀에 합류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우선 어떻게 나갈지 고민하다가 과학자 호르스트가 창고 안에 있는 물건들도 토치를 만들어서 환풍구 철창을 잘라낸다. 그리고 실비, 이네스, 리크, 로라, 호르스트 순으로 창고에서 탈출한다. 벙커 밖으로 나가는 유일한 문 앞에 군인 두 명이 있는 것을 본 실비. 의견을 물으니 벙커 전체 전원을 끄고 그 사이 도미니크가 가지고 놀던 야간 투시경을 사용해서 빠져나가자고 한다. 이네스는 그게 계획이냐며 경악하지만 10분 뒤면 해가 지는 상황이기에 일단 시도해보기로 한다.

해가 떴다 지고 지아는 가족들과 생일파티때 찍은 영상을 손에 쥔채 죽었다. 기장과 정비사는 외부에서 안을 들여다보며 생각보다 심하게 망가진 것 같지만 일단 안으로 들어가보자고 한다. 그러나 안으로 들어가보니 심각할 정도로 망가져있는 모습에 기장은 망연자실한다. 정비사는 다른 무리가 씨앗을 가지러 오면 일단 투항하고 설득해서 비행기 부품이라도 얻을 수 있도록 해보자는 얘기들을 꺼내지만 기장은 이곳에서 굶어 죽을 거라는 예견을 한다. 하지만 전쟁이 잦던 모국의 역사를 버텨온 할아버지의 말을 떠올린다. "졌다는 걸 인정하지 않으면 남은 건 소리치는 일 뿐이다." 기장은 소리칠 때가 왔다고 한다.

전원을 내리고 야간 투시경을 낀채 당황하는 군인들을 피해 일렬로 가는 실비 일행. 펠리페와 헤르만스는 뒤늦게 전원을 켜고 누군가 고의적으로 전원을 내린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리고 창고로 가지만 그곳은 텅 비어있다. 급하게 벙커 입구로 가지만 지프차로 문이 막혀있다. 실비 일행은 이미 무전기를 챙겨서 차를 타고 달아난 뒤였다. 펠리페와 헤르만스는 연장으로 문을 열고 러시아 군인들과 함께 이들을 뒤쫓는다. 실비 일행은 헬기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면서 노르웨이와의 무전을 시도하지만 망가진 무전기는 반응이 없고, 불안해하는 이네스를 실비를 안심시킨다. 하지만 이네스는 사람들이 모일때 말하려고 말 안 한 게 있다고 한다.

비행기를 활주로에서 밖으로 보내는데 몇시간 걸린다는 무전을 받은 아야즈는 무전기를 버리고 씨앗저장고로 들어간다. 그리고 씨앗을 챙기고 있는 마커스에게 이네스가 편지를 읽었다며 성난 얼굴로 말한다. 편지 안에는 죽은 롬대령이 러시아인 자라가 자신과 계속 부딪히자 겁만 주자면서 마커스를 시켜 방에 가뒀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롬대령과 마커스 둘다 그 방이 열쇠가 없는 방인걸 몰랐다고 하며 마커스는 죄책감을 드러내지만 아야즈는 분노에 가득차서 총을 꺼내든다. 그때 물에서 나와 노르웨이에 도착한 잠수함. 그곳에서 튀어나온 괴한 중 한 명이 저장고로 뛰어들어온다. 아야즈와 마커스를 향해 터키어로 자신은 연구원이라 밝히며 잠수함이 있다고 말한다. 아야즈가 그를 보는 사이 마커스는 저장고 안쪽으로 몸을 숨긴다. 아야즈는 마커스에게 몇 발을 쏘지만 빗나가고 모두 죄값을 치뤄야한다며 연구원을 향해 방아쇠를 당긴다.

헬기에 연료를 가득 싣고 출발하려는 실비 일행. 하지만 실비가 몰아보지 않은 기종에다가 러시아말로 되어있어서 애먹는다. 지프차 소리에 마음이 급해지는 때 시동이 걸린다. 하지만 출발까지는 1분가량 소요되는 상황. 리크는 내내 겁이 많아 도망치기만 하던 자신에게 그래도 열쇠꾸러미를 주지 않으려고 옆구리에 칼 맞아가며 저항하지 않았냐, 당신이 영웅이라고 한 로라의 말에 용기를 낸다. 그리고 헬기에서 내려 차를 타고 간다. 그리고 서서히 공중으로 떠오르는 헬기. 펠리페와 헤르만스, 러시아 군인 일행은 헬기를 보고 격추하려고한다. 그때 리크가 모는 트럭이 펠리페 일행의 지프차와 정면충돌하며 폭발이 일어난다. 리크의 희생에 울먹이는 실비 일행. 헬기는 밤하늘을 가르며 노르웨이로 향한다.

그리고 벙커 앞, 어떤 군인이 뭔가 움직이는 걸 발견하고 주저하다가 뒤집어진 상자를 연다. 그리고 그곳엔 호르스트가 연구용으로 내보낸 쥐가 햇빛을 견뎌내고 살아남아있었다.



》4화에서 눈에 띈 의문점에 대한 답
1. 실비에게 펠리페가 말한 약한 진드기 발언. 공군기지 폭격은 펠리페와 노란머리 군인이 주도한 의도적인 폭격인가?

6화 감상 후 : 아니다. 러시아 모자가 죽은건 롬대령이 주도한 일이지만, 폭격은 이들도 모르던 사실이다. 시즌3에서나 나올 것 같다. 잠수함이 연구원들만 타고 있는 곳이라면 무장하지는 않았을 것 같기 때문이다.


2. 마커스에게 영어로 무전을 보냈다는 토메. 하지만 아야즈가 토메는 영어를 못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벙커의 현재 상황을 승객팀에게 알린 사람은 누구인가?

6화 감상 후 : 모른다. 이거 별거 아닌 거 였나보다.


》감상

이렇게 끝나버린다고? 너무 아쉽다. 시즌2는 시즌1에 비해 불호평을 더 많이 받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계획한 시즌까지 나와줬으면 한다. 뒷내용이 너무 궁금하다.


👉 ㅇㅇㅇ 영화 '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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