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목표
- 평일에는 드라마
- 주말에는 영화 또는 드라마 몰아보기
- 매일 오후에는 명상 다큐
👉 넷플릭스 다큐 '헤드 스페이스 : 명상이 필요할 때' 시즌1 5화
👉 넷플릭스 드라마 '더레인' 시즌3 3화
》줄거리 [스포주의]
숲에 단 둘이 남게 된 예안과 키라. 그때 한 남자가 뛰어들어오고 시모네를 구해달라고 한다. 그는 시모네를 죽이려하는 아버지의 아들 다니엘. 예안과 키라는 서둘러 움직인다. 한편 시모네는 숲에서 헤매다가 불빛을 보고 달려간다. 활을 맨 남자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그들은 다니엘의 아버지가 가라고 소리치자 순순히 물러나버린다. 그때 키라가 총을 겨누며 나타나고 이들은 다 함께 다니엘의 가족들이 사는 곳으로 간다. 그리고 시모네는 다니엘의 여동생 루나가 자신에게 보여준 것처럼 꽃 추출물 한 방울로 바이러스가 사라지는 것을 보여준다. 시모네는 이것으로 라스무스도 막을 수 있고 사람들도 구할 수 있다고 한다. 시모네는 다니엘과 키라와 함께 꽃이 있는 폐수영장으로 간다. 예안은 총을 넘겨받고 다니엘의 가족들을 감시한다.
꽃이 있는 곳에 도착한 세 사람. 다니엘은 꽃이 건드리는 걸 싫어해서 암술이나 꽃잎을 건드리면 안된다고 한다. 그러면서 스포이드로 조심스럽게 노란 진액을 병에 옮겨담는다. 네 병 정도 뽑아냈지만 한 병만 더 해달라는 시모네의 부탁에 다니엘은 다시 스포이드를 가져다대고 그때 암술을 스친다. 꽃잎이 순식간에 오므라든다. 그다음 모든 꽃잎이 동시에 오므라들자 다니엘이 밖으로 나가라 소리치고 동시에 꽃잎 안에서 뭔가가 사방으로 튀어나오며 이들을 공격한다.
한편 예안과 다니엘의 가족들은 부엉이 소리가 들리자 갑자기 그들이 왔다며 밖으로 나가는 다니엘의 아버지때문에 잔뜩 긴장한다. 그리고 그때 숲에서 어떤 발이 재빠르게 움직이고 곧 사방에서 화살이 날라온다. 시모네 일행이 총소리를 듣고 달려왔을 때 다니엘의 아버지는 어깨에 화살을 맞은 상태였다. 몇몇이 숲속에서 지켜보고있다는 말에 키라가 숲으로 들어가고 인기척에 총을 쏘자 비명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그곳으로 가니 어린애가 키라의 총에 어깨를 스쳐서 바닥에 쓰러져있다. 시모네가 있는 곳으로 돌아온 키라는 어린애들이라고 말하지만 다니엘의 아버지는 다시 돌아올테니 죽여야한다고 한다.
갑작스런 습격때문에 시모네는 키라를 설득해서 이곳에 하룻밤만 더 머물다가기로 한다. 그리고 그때 다니엘이 시모네에게 위치추적 목걸이를 고쳐서 돌려준다. 시모네는 고민하다가 버튼을 꾹 누른다.
물가를 따라서 순찰하는 키라와 시모네에게 온 루나. 언니들과 있고싶다고 하지만 시모네는 아이의 아버지가 화낼 것을 염려하여 루나를 돌려보낸다. 그리고 그들은 밤 늦게 정찰하고 돌아온다. 하지만 루나가 보이지 않는다. 그런 그들을 멀리서 망원경으로 관찰하는 어떤 남자가 있다.
한편 아폴론에서는 피가 알아낸 사실을 기반으로 면역체계를 낮추고 바이러스를 주입하는 형태의 실험을 하기로 한다. 그리고 새로운 실험자가 된 말기암 환자 올리비아. 라스무스는 그를 보며 시모네를 그리워한다. 총책임자 스텐은 올리비아의 실험이 끝나면 그 다음은 바로 자신에게 할거라고 한다. 라스무스는 스텐보다는 믿음직한 마르틴에게 하고 싶어하고, 사라는 그런 라스무스에게 스텐이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이면 된다고 한다.
마르틴은 패트릭을 찾아와 라스무스의 제안에 대해 말하고 시모네가 살아있을 거라는 희망을 포기하기로 한다. 그리고 그를 찾을 수 있는 위치추적장치를 패트릭에게 건네주는데, 패트릭이 장치를 깨부수기 전에 그들의 대화를 엿들은 스텐에 의해 끌려가서 어딘가에 감금된다. 그리고 스텐은 라스무스에게 감정으로 호소하지만 통하지 않자, 라스무스와 연결되어있는 사라를 불로 위협하면서 라스무스를 통제한다. 그렇게 시작된 실험. 스텐은 라스무스에게 모든 준비가 끝난채로 누워있는 올리비아에게 바이러스를 주입하라고 하지만 말을 듣지 않자 다시금 사라를 협박하여 결국엔 뜻대로 한다. 올리비아는 잠시 죽은 듯 하더니 되살아난다. 그리고 라스무스와 같은 바이러스로서의 교감도 한다. 그걸 본 스텐은 이제 자신의 차례라고 말하지만 라스무스는 갑자기 통제력을 잃고 괴로워한다. 알고보니 마르틴과 패트릭에게 가서 사라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하기 위한 연기를 한 것이었다. 라스무스는 태연한 얼굴로 다시 돌아온다. 스탠의 면역체계가 완전히 제거되려면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하지만 라스무스는 스텐이 영원히 살면 안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곧장 바이러스를 주입하여 그를 죽인다. 때마침 구출된 사라가 그 모습을 보다가 이게 시작일 뿐이라고 한다.
피는 올리비아의 상태 먼저 체크하고 진행하라고 하지만 라스무스와 마르틴은 서두른다. 마르틴은 실험실로 들어오고, 라스무스에게 시모네가 살아있었으면 안 했을 거라고 한다. 라스무스는 시모네를 그리워하고 마르틴 역시 동조한다.
그리고 피와 마르틴의 실험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패트릭은 위치추적장치가 작동하자 서둘러 마르틴에게 달려간다. 하지만 이미 라스무스가 마르틴의 몸에 바이러스를 주입하고 있었다.
》감상
비극도 이런 비극이 없을 수가 없다. 라스무스에 이어 마르틴까지 시모네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전부 바이러스가 되었다. 만약 그 꽃 추출물이 바이러스를 죽이지만 라스무스와 마르틴의 목숨까지 앗아간다고 하면 시모네는 과연 그들에게 사용할 수 있을까?
라스무스가 환자인 올리비아를 보며 끝까지 네 편이라고 하던 시모네를 떠올리는 동안 시모네는 이 추출물이 라스무스에게도 효과가 있을거라며 라스무스는 바이러스니까 라고 했을때 가슴 아팠다.
👉 ㅇㅇㅇ 영화 '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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