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라클모닝

🌄 미라클모닝 254일째

by 미모라 2021. 11. 11.
728x90
반응형

👉 어제는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 밤늦게 아파서 새벽 2시 30분을 마지막으로 자리에 누웠다. 자려고 했지만 나 역시 머리에 미열이 있어서 한참을 뒤척이다가 잠들었던 것 같다. 6시 알람을 듣고 일어나서 바깥 날씨를 확인하니 새벽에도 비가 내린 건지 땅이 젖어있었다. 미열의 원인이 이것이었구나 싶었다.  6시 16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1️⃣ QN 데일리 182일째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 중 어떤 사람이 더 낫냐는 물음이었는데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나은 것 같다. 나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나 역시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될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건 그 사람이 내 취향에 맞았을 때의 이야기다.


2️⃣ 아침 산책 • 공복 걷기 운동 254일째

오늘은 47분이 걸렸다. 우산을 가지고 나왔다가 창밖을 확인하고 다시 집에 두고 왔다. 바닥이 축축하고 바람이 차고 날이 어두웠지만 이제 점점 익숙해져가는 건지 별다른 느낌을 못 받았다. 일단 산책 코스의 가장 첫번째 장소를 지나갈 때 예전에 본 괴담얘기가 떠오르지 않는다는 것부터가 엄청난 발전이다. 오늘 멀티스카프를 안 하고 와서 목이 몹시 시려웠는데 그런 생각까지 했다면 산책하는 내내 소름돋아서 추웠을 것 같다. 좋은 소식이 있다. 동네 길고양이를 두 마리나 봤다. 한마리는 그저 풀숲에 누군가 버린 하얀색 뭔가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움직여서 놀라면서 알게 되었고, 다른 한마리는 열심히 돌아다니더니 사진 찍기도 전에 화단으로 들어가버렸다. 앳된 얼굴인 것이 전에 봤던 그 길고양이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전에 비슷한 시간에 아침 산책을 하는 강아지를 봤는데 요즘 통 안 보인다싶었더니 산길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다른 강아지와 올라가는 모습을 봤다. 평지는 졸업하고 산행을 하기 시작한 모양이다.


3️⃣ 일기 247일째

오늘도 47분정도 걸렸다. 샤워하면서 든 생각과 드로잉에 대한 여러 아이디어들을 적어봤다.


4️⃣ 타로 카드로 오늘의 운세보기 7일째

Ace of Cups , 컵 에이스 정방향

: 새로운 시작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금전운은 경제적인 만족감을 가지게 되지만 이로 인해 낭비할 수 있으니 지출을 주의하라,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으며 창작에 관한 좋은 운이 있다.

_ 카드 섞는데 하나가 툭 떨어져서 찾아봤더니 좋은 의미의 카드였다.



👉 작은 습관 만들기 56일째 ⭕ or ✖
앞으로 30일에서 40일 동안 꾸준히 실천해온 활동은 목록에서 지우기로 했다.

  • [17일] <엘레베이터에서 나오자마자> <윗배가 탄탄해지도록 힘을 줄> 것이다.⭕
  • [10일] <엘레베이터에서 나오자마자> <견갑골을 붙여서 가슴을 펼> 것이다.⭕
  • [10일] <엘레베이터에서 나오자마자> <시선이 살짝 위로 올라가도록 턱을 치켜들> 것이다.⭕
  • [21일] <아침 샤워를 할> 때 <복부와 림프절을 주먹 쥔 손으로 마사지 할> 것이다. ⭕
  • [30일] <아침 샤워 후>에 <복부 강화운동과 스쿼트를 5회씩 할> 것이다. ⭕
  • [17일] <아침 샤워 후>에 <목베개 밟고 발꿈치 내리기를 6회 할> 것이다. ⭕
  • [13일] <복부강화 운동과 스쿼트, 발꿈치 내리기를 한> 뒤에 <엎드려서 배꼽당기기를 1회 (10초) 할> 것이다. ⭕



👉 블로그 기록 200일째
오늘 전체 소요시간은 2시간 29분이다. 아직도 미세한 두통이 있어서 오랜만에 아침 식사를 할 예정이다.



반응형

'미라클모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미라클모닝 256일째  (0) 2021.11.13
🌄 미라클모닝 255일째  (0) 2021.11.12
🌄 미라클모닝 253일째  (0) 2021.11.10
🌄 미라클모닝 252일째  (0) 2021.11.09
🌄 미라클모닝 251일째  (0) 202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