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루틴 133일째

👉 영화 감상 1일째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엑스트레모'를 봤다. 초반에는 총싸움하다가 중반부에는 갑자기 이소룡을 언급하며 맨몸액션을 하다가 후반부에는 일본인과 태권도같은 발차기를 선보이며 싸우고 마지막에 최종보스와 일본도로 싸운다. 일단 보고싶은 액션은 다 집어넣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중국도 살짝 넣으려다가 빼고 일본을 왕창 쏟아넣었다. 특히 악역은 타짜의 류승범 같은 비주얼로 나와서 기대되게 하더니 후반부에 갑자기 수염을 싹 깎고 상투를 틀고 일본문신을 상체에 잔뜩 새기고 진중한 모습을 보인다.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 주인공은 매력이 전혀 느껴지질 않는다. 2시간을 허망하게 날렸다. 미련없이 비추천 눌렀다.


👉 듀오링고 (영어) 43일째

영어는 인사를 두번 했고, 각각 한 번 씩 틀려서 건너뛰기는 못했다.
듀오링고 스토리는 예약 파트를 공부했다.
에스페란토어는 Family에서 한 문제를 남겨두고 아쉽게도 하트 소모로 끝마치지 못했다.


👉 오늘의 시 한 편 필사 65일째

<풍경의 깊이>

_ 그 가녀린 것들의 생의 한순간,
  의 외로운 떨림들로 해서
  우주의 저녁 한때가 비로소 저물어간다.

- 김사인의 시집 <<가만히 좋아하는>>


👉 독서 144일째📚

1️⃣ 목차만큼 읽기 144일째

📕 <영어의 힘> 멜빈 브래그 저, 10일째


2️⃣ 5장씩 읽기 33일째

📕 <트라우마 사전> 안젤라 애커만, 베카 푸글리시 저, 11일째

📕<비주얼 씽킹> 정진호 저, 15일째
_즉 마인드맵은 아는 것보다 의도적인 노력을 쌓아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한 기술입니다.

📙 <포지셔닝> 잭 트라우드 & 앨 리스 저, 10일째
_깊이 각인된 인식을 바꾸고자 할때는 대개 이름을 바꾸는 게 가장 먼저 취해야 할 조치이다.

3️⃣ 7번 읽기 24일째 ⏸

앞으로 어떤 활동을 이어나갈지 고민되므로 당분간 일시정지다.


👉 스트레칭 운동 130일째 ⏸

1️⃣ 책상 잡고 팔굽혀펴기 40회

2️⃣ 팔펴고 플랭크 50초

3️⃣ 스쿼트 50회


👉 오늘은 무난하게 끝마쳤다. 내일은 8월 첫 월요일이다. 이번달도 무난하게 잘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