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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루틴

🌅저녁 루틴 146일째

by 미모라 2021.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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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드라마 감상 14일째

오늘은 티빙에서 '미드나이트' 를 봤다. 이전에 보려고 했을때는 소리가 사람 목소리는 작았다가, 효과음은 또 엄청 크고 그런 소리의 변동때문에 도저히 볼 수가 없어서 앞부분만 보고 포기했는데, 영화 소개에서 우연히 소개해주는 것을 보고 다시 보려고 하니 한글자막판이 있어서 그걸로 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추천이다. 설정에 구멍이 많다. 위험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극중인물들은 말도 안되는 행동들을 자주 한다. 이해해보려고 하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행동들 투성이였다. 소재는 좋지만 이 소재를 써먹기 위한 억지 설정들이 많았으며, 연출상 불친절한 부분들이 많았다. 그 중에 하나를 뽑자면, 말을 할 수가 없어서 핸드폰 화면으로 대화를 하는 상황이면 그 화면을 자세히 보여줘야할게 아닌가? 하다못해 상대방이나 다른 누군가가 그 화면을 대신 읽어주기라도 하면 좋을텐데 관객들에게 화면도 안 보여주고 상황은 계속 흘러가고 답답했다. 일부러 의도한 연출이라면 실패한 연출이라고 말하고 싶다. 배우들이 어디서 많이 본 익숙한 얼굴들에 연기를 잘해서 참고 끝까지 봤지 아니었으면 초반에 껐을 것이다. 그리고 제목도 영어말고 한국어로 새로 지었으면 나았을텐데 내용하고 안 어울린다.


👉 듀오링고 (영어) 56일째

영어는 기초4 파트 레벨 테스트를 통과했다. 관용구 파트를 1번 공부했다.
듀오링고 스토리는 '도움이 필요하세요?'을 공부했다.
에스페란토어는 Hello 파트 레벨2 를 한 번 공부했다. 내일이 레벨테스트날이다.


👉 오늘의 시 한 편 필사 78일째

<가을이 오면>

_ 플라타너스 잎이 그러하듯
  나도 내 영혼을 가을 하늘에 맡기리라

- 도종환의 시집 《사월바다》


👉 독서 157일째📚

1️⃣ 목차만큼 읽기 157일째

📕 <영어의 힘> 멜빈 브래그 저, 23일째
_한 언어는 단 한 가지 주된 이유로 국제적 언어가 된다. 그것은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정치적인 힘, 특히 군사적인 힘 때문이다.

📗 E <모든 것이 되는 법> 에밀리 와프닉 저, 9일째
_저항이란 있는 그대로를 유지하도록 하는 우리 안에 존재하는 힘이다. 그것은 꾸물거림과 자기 태만을 야기할 수 있다.

📕 E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 곽재식 저, 9일째
_가장 재미있고 쓰고 싶은 장면부터 먼저 쓴다는 이 방법의 핵심은 완성된 글에서 재미있는 장면이 맨 먼저 나와야 한다는 것이라기보다는 쓰는 과정에서 재미있는 장면을 먼저 쓴다는 것이다.

📙 E <내 머릿속 청소법> 김경록 저, 9일째
_모든 것은 아는 것이 아니라 행하는 데서 빛이 난다.

2️⃣ 5장씩 읽기 46일째

📕 <트라우마 사전> 안젤라 애커만, 베카 푸글리시 저, 24일째

📙 [완독] <포지셔닝> 잭 트라우드 & 앨 리스 저, 23일째
_ 변화는 시간의 바다에 출렁이는 파도와 같다. 파도는 단기적으로 동요와 혼란을 일으키지만, 장기적으로는 파도 밑의 흐름이 더 중요한 것이다.


3️⃣ 7번 읽기 24일째 ⏸


👉 스트레칭 운동 130일째 ⏸

1️⃣ 책상 잡고 팔굽혀펴기 40회

2️⃣ 팔펴고 플랭크 50초

3️⃣ 스쿼트 50회


👉 아침까지만 해도 저녁 루틴을 바꿀만한 몇가지 방법들이 떠올랐는데, 이후에 낮잠을 자면서 싸그리 잊어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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