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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루틴

🎬 영화,드라마 감상 113일째

by 미모라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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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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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드라마 '5인의 후아나' 시즌 1 12화

》줄거리 [스포주의]

상처가 깊지 않았던 마로킨은 수술 후 금방 정신을 차린다. 마로킨은 경찰에게 보안 카메라 영상을 넘기고 경찰이 앨리스를 찾기 전에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카리다드가 경찰서에 가서 엄마인 앨리스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보안 카메라 영상을 보던 도중, 앨리스가 협곡에서 사체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사망 추정시각은 자정쯤, 자살인 것 같다고 한다. 카리다드는 로렌스의 품에 안겨 울음을 터뜨린다. 한편 마로킨은 수아레즈 검사를 불러서 20년 전 앨리스를 없애라고 지시했는데 죽기는 커녕 약물과용상태로 발견되게 했다고 일처리를 제대로 못했다며 그를 비난한다.

  발렌티나에게 찾아온 누군가는 자신의 신분도 밝히지 않은채 트럭 차고에서 만나자는 쪽지만을 건네주려고 한다. 발렌티나가 무시하고 가려고 하자 아델리타의 일이라고 한다. 아델리타는 아나의 암호명으로 발렌티나는 1년 동안 소식이 없던 아나에 대한 실마리가 잡힌 것 같다고 한다. 로렌소는 함께 가자고 하지만 발렌티나는 정보제공자가 편집증세가 있어서 혼자 가야한다고 한다. 그러던 중 카리다드가 들어오자 두 사람은 급하게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다.

다니엘의 가게에서 맥주 재고를 확인하던 마틸데는 맥주 배달부가 포초인 것을 알고 놀란다. 그리고 죽은 쥐와 약혼반지, 개를 죽인 것에 대하여 포초에게 쏟아붓고 가버리지만 포초는 모르는 눈치다.

퇴원했다는 마로킨을 보러간 바우티스타와 카리다드. 바우티스타는 그곳에서 마로킨의 젊을 적 사진을 발견하고 몰래 챙겨서 먼저 빠져나온다. 그리고 가게에서 그 사진을 살피니 그의 더러운 과거가 슬쩍 엿보인다.

마로킨은 되려 카리다드를 위로하며 앨리스가 자신에게 네 탓이야 라고 말했다며 시몬과 자신을 착각한 모양이라며 둘러댄다. 그러면서 카리다드에게만 특별하게 뭔가를 더 해주고 싶다고 한다.

그날 저녁 페데리코의 맥주 사업 개업식에 초대받은 자매들. 마누엘라는 가기 전에 창고를 쓰려고 했지만 창고는 빅토르만 들어갈 수 있다는 말에 포기하고, 먼저 가서 페데리코의 여자친구 이사벨과 묘한 기류를 느낀다. 카리다드는 로렌소와 함께 있어서 불참하고, 발렌티나 역시 가지 않겠다고 한다. 하지만 페데리코를 잊지 못해서 결국 뒤늦게 개업식에 오게 된 발렌티나. 그리고 로고가 내려오는 곳에 서있는 바람에 페데리코에게 존재를 들키게 된다. 이사벨은 굴욕감을 느끼고 잠시 밖으로 나왔다가 마누엘라의 꼬임에 넘어가 단 둘이 만나기로 약속을 한다. 그리고 발렌티나는 얼마 안가서 다시 그곳을 빠져나오고 페데리코는 따라나가서 말싸움을 벌이다가 충동적으로 키스를 하게 된다. 그리고 멀리서 이사벨이 그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감상 [스포주의]

마로킨이 카리다드에게만 뭔가를 더 해주고 싶어하는 게 손녀가 아니라 자신의 딸이라는 걸 알아서 그런 걸까?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카리다드를 없애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알 수가 없다. 워낙에 연기를 잘하는 양반이라 속이 가늠이 안 된다. 그리고 수아레즈 검사도 이 일에 연관이 있었다니. 마누엘라가 복수를 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초반부터 나온 아나는 대체 누구일까? 이름만 무성하고 한 번도 얼굴이 나온 적 없어서 혹시 자매들 일과 연관있는 핵심 인물은 아닌지 궁금해진다. 그리고 발렌티나와 페데리코는 대체 어떻게 되려는 건지.. 저쪽은 이래도 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일단 지켜봐야겠다. 이사벨이야 마누엘라와 잘될 것 같으니 그리 걱정은 안되지만 페데리코의 친구 카밀로가 좀 걱정된다. 정말로 자신이 마누엘라의 남자친구라고 믿고 있던데 이 일을 알게 되면 어떻게 나올지.. 좀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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