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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루틴

🎬 영화,드라마 감상 44일째

by 미모라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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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다큐 '헤드 스페이스 : 명상이 필요할 때'

👉 넷플릭스 드라마 '굿걸스' 시즌4 12화

어느날 갑자기 내 가족이 납치당한다면 어떨까? 그것도 나를 협박하려는 용도로 말이다. 영원히 못 만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아마 매일 울며 자책할 것이다. 오늘은 가족이 중요하다는 게 주제였다. 주조연 모두가 각자 가족을 위해서 각기 다른 결심을 한다. 주인공 베스의 남편 딘 빼고.

왜 이렇게 재수가 없는지 모르겠다. 남편 딘과 그 자전거 동호회 사람들 그리고 루비의 남편까지. 골때리는 코미디물에 갑자기 현실 고증 내세우며 찬물 끼얹는 사람들 같다. 물론 현실에서야 이런 사람들이 정상이겠지만은 드라마에서 현실 찾으면 재미는 어디서 찾나? 초반 시즌에 비해 재미가 떨어진 건 이런 조연들의 비중이 커지면서라고 본다.

시의원은 또 어떻고. 시즌 다 끝나는 마당에 갑자기 서브남주가 전서브남주의 형제-사촌으로 바뀐다면 환영할 사람이 누가있겠는가? 물론 그 전 보다는 이쪽이 좀더 비주얼적으로 잘 어울리는 것 같긴 하다. 그래도 아무렇지 않게 사랑싸움이라도 하셨냐는 대사가 나오다니. 정말 저 세계는 알 수가 없는 것 같다.

시즌5가 캔슬됐다는 소식을 먼저 접하고 보니 길 끊긴 걸 알면서도 기차에 타고 있는 기분이다.


👉 넷플릭스 영화 '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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