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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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다큐 '헤드 스페이스 : 명상이 필요할 때'
👉 넷플릭스 드라마 '굿걸스' 시즌4 14화
출마라니! 주인공답게 무모하다고 해야할지 용감하다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래도 대단하다. 보통 과거가 있으면 정체되어있기 마련인데,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다니 추진력있게 밀어붙이는 것 하나는 본받고 싶다. 또한 남들이 잘못된 길이라고 해도 한번 발을 들이면 뚝심있게 그 길만을 고수하는 것도 멋있다. 그렇다고 범죄를 범죄로 은닉하는 걸 응원하고 싶지는 않다.
주인공남편은 그래도 남편이라고 자기 아내가 망신당할까봐 겁나긴 하나보다. 사실 아내 망신 주려고 뒷공작 펼치는 게 본인이라 두려운 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이 집 남편이나 아내 친구 보내버리겠다고 같이 뒷공작하다가 1년치 다단계 제품 팔아야하는 신세 된 남편이나 남자의 힘 어쩌고 하면서 정작 집에서는 아내한테 잡혀사는 남편이나 이쯤되니 다들 한심해보인다. 정말 잡혀가게 될까? 무슨 일이 벌어질 것 같긴 한데 이 무리는 그다지 위협적이지는 않다.
오히려 위협은 다른 곳에 있다고 비밀요원들이 더 수상하다. 정식수사가 아니니 신분세탁 같은 혜택을 줄 수 없다. 그러면 남 좋은 일만 해주고 잡혀갈 수도 있다는 말 아닌가. 만일 나였다면 이도저도 아닌 체로 시간만 끌다가 다 뒤집어쓰고 감옥갔을 것 같다.
이번화로 확실히 깨달았다. 이 형제-사촌은 여자 하나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면서 정작 그 여자를 힘들게 하고 있다. 다행인건 그 여자가 어떻게든 힘든 상황을 헤쳐나가는 힘이 있다는 거다. 그래도 오래봤다고 전서브남주는 그걸 알고 독립심을 길러줄만한 상황을 만들었다. 원래도 독립적인데 굳이 이런 상황을 만들어야했나 싶기도 하고.
👉 넷플릭스 영화 '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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