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드라마 감상 81일째

》현재목표

• 평일에는 드라마
• 주말에는 영화 또는 드라마 몰아보기
• 매일 오후에는 명상 다큐
• 웨이브에 있는 HBO 드라마 시리즈 보기

👉 넷플릭스 다큐 '헤드 스페이스 : 명상이 필요할 때' 시즌1 5화 "친절해지기"


👉 넷플릭스 드라마 '인터넷으로 마약을 파는법' 시즌3 3화

》줄거리 [스포주의]

모리츠는 남은 돈을 털어서 피터 일게라는 컨설턴트에게 컨설틴을 받고, 마를레네와 베이커 없이 직원들을 데리고 회의를 하지만 그들이 오자 직원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전부 나가버린다. 그리고 같이 있던 컨설턴트는 네덜란드어로 모리츠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하지만 베이커는 그의 발에 총을 쏜다. 아무런 도움도 안된 그를 그냥 돌려보내고 모리츠는 베이커와 마를레네, 마르텐에게 가서 자신이 아는 그들의 치부를 폭언과 함께 쏟아붓고 그만두겠다며 엿을 날리고 가지만, 그들은 위협조차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모리츠가 내일 다시 출근할거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레니는 몸 상태가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가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다가 키라와 함께 있을때 상황이 더 심각해지고 결국엔 구급차에 실려간다. 하지만 키라는 구급차에 같이 타지 않고 회피해버린다. 레니가 새로운 치료법을 받게 하기 위해서 다니엘은 '온리팬스'라는 사이트에 운동하는 영상을 올리고 온갖 희롱과 함께 단기간에 돈을 벌어서 1만 달러를 레니에게 보낸다. 키라는 최후의 방법으로 생각해둔 부모님 은행 계좌 털기를 실행하고 자신의 페이팔로 옮기는 중 은행에서 이를 감지하여 경찰을 보내서 레니의 병원 앞에서 키라는 잡히게 된다. 같은 시각 모리츠 역시 레니를 만나러 병원에 온다. 레니에게 사실대로 털어놓으며 둘은 친구된지 10년 된 기념으로 화해하게 된다. 그리고 100만 달러를 벌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던 중 모리츠는 좋은 생각을 떠올리고 아마존에서 접이식 삽을 두개 구입하고 숨겨둔 총을 꺼내든다. 그리고 다음날 아무렇지도 않게 출근하고 제일 마지막에 나가면서 환기구에 삽을 숨겨놓는다. 한편 리자는 모리츠가 고민을 털어놓는 족족 몰래 녹음을 하고, 모리츠를 쫓던 캠퍼 경감은 다크넷에서 모리츠에게 지속적으로 경찰이 네 신상을 알고 있으니 자수하라며 부추긴다.


》감상 [스포주의]

시즌을 거듭하면서 리자가 모리츠의 인생에서 점점 중요치 않은 사람이 되는 게 분량으로 느껴진다. 하지만 영향력은 충분히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컨설팅을 받겠다는 모리츠의 시도는 좋았으나 결국엔 돈만 날리게 된 꼴이다. 그냥 스타트업이 아니기 때문이다. 모리츠가 넷플릭스와 인터뷰할 때 보면 결국 이 사람도 마약 소지죄로 경찰에 잡히면서 그가 간직하고 있던 기업의 비밀들도 드러나게 되는 모양이던데 역시 세상에 완벽한 비밀은 없다. 레니가 안타깝다. 모리츠가 무슨 생각을 하든 한 달 안에 해결해야한다. 그리고 키라 역시 잘해보려고 했는데 썩은 동앗줄을 잡으면서 또 망쳐버렸다. 키라가 처음 등장했을 때의 그 당당함이 그립다.


👉 넷플릭스 영화 '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