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목표
- 평일에는 드라마
- 주말에는 영화 또는 드라마 몰아보기
- 매일 오후에는 명상 다큐
- 웨이브에 있는 HBO 드라마 시리즈 보기
👉 넷플릭스 다큐 '헤드 스페이스 : 명상이 필요할 때' 시즌1 5화 "친절해지기"
👉 넷플릭스 드라마 '너의 모든 것' 시즌3 3화
》줄거리 [스포주의]
내털리의 실종으로 인해 동네가 떠들썩해졌다. 내털리가 살던 집에는 방송국 차가 늘 주둔해있고, 셰리와 몇몇 이웃들은 묵묵부답인 남편 매슈를 의심한다. 러브는 제과점에 공짜 음식을 얻어먹으러 온 매슈의 아들 시어에게 남동생에게 자주 만들어주던 당근 컵케익을 내밀고, 그때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왔다는 엄마의 연락을 받고 제과점을 시어에게 맡긴 채 서둘러 병원으로 달려간다. 조는 도서관에서 자원봉사를 하기로 하고 살펴보던 중 셰리가 생방송 인터뷰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화장실 가는 척 듣는다. 셰리는 생방송에서 매슈를 의심하는 발언을 하고, 곧 이어 내털리가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러브 임을 말해버린다. 조를 찾아온 형사들. 조는 식은땀을 흘리지만 곧 아무렇지 않게 대처해서 위기를 넘긴다. 그 다음에 받은 전화에서 조는 당장 병원으로 달려간다. 아이는 홍역이었다. 그 사이 러브의 제과점까지 방송에 나오는 둥 일이 커지자 조와 러브는 매슈를 범인으로 몰기 위해 내털리의 피묻은 스카프를 그의 집에 심어놓고 오기로 한다. 그리고 조는 집에 와서야 자신이 아들과 똑같이 홍역에 걸렸음을 알게된다. 고열로 인해 환각을 보면서 어머니를 의심하는 조.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담을 넘고 곧 쓰러진다. 일어나보니 매슈가 그를 거실에 눕히고 해열제를 먹인 상태였다. 둘은 아버지로서 대화를 나누고, 조는 그가 누명을 쓰지 않도록 쓰레기통에 버린 스카프를 다시 수거해간다. 그 사이 아들 헨리가 나아졌다는 소식을 듣고, 그날 밤 부부는 전야제를 지켜보다가 매슈의 선전포고를 듣고 집으로 들어간다. 한편 형사들은 내털리의 반지를 찾고, 러브는 애들 파티에서 만났던 이웃 '길'이 알고보니 백신반대주의자(안아키)여서 그의 아이들이 헨리가 걸리기 전에 홍역에 걸린 사실을 알고 분노한다. 그래서 돌아서는 길을 불러세워 머리를 내려친다.
》감상 [스포주의]
이걸 보니 한 번도 안 먹어 봤지만 컵케익이 먹고 싶다. 예전에 러브 퀸역 배우와 비슷하게 생긴 배우가 나오는 미국 시트콤을 본 적이 있다. '투 브로큰 걸즈' 였나? 그때도 주인공이 컵케익을 팔아서 부수입을 얻는 장면이 나왔는데, 무슨 맛인지는 모르지만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오늘 장면을 보니 정말로 먹어보고 싶다. 레몬과 산딸기로 만든 빵도 맛있어 보였는데. 이걸 보고 있자니 예전에 시도해보려다가 포기한 제과제빵의 꿈이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 TV 영화 '퍼펙트 케어'
믿고보는 배우 로자먼드 파이크가 나오는 영화다. 다른 주인공으로는 '베이비 드라이버'의 달링역을 맡은 배우가, 그리고 '왕좌의 게임'에서 티리온 역을 맡은 배우도 나왔다. 이 배우의 어머니로 나오는 중년 배우는 처음에 영화 한니발의 그 중년 배우와 흡사하게 생겨서 놀랐다. 다 아는 얼굴들이라 1부 중후반부터 봐서 앞내용은 모르지만 끝까지 봤다.
내 생각에 이 영화는 미국의 후견인 제도를 비꼬는 내용인 것 같다. 얼마전에 안 사실인데, "톡시"라는 노래로 유명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이 제도로 인해 그동안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했다고 한다. 넷플릭스에 관련 다큐가 있다고 하니 언젠가 다시 봐야겠다. 하여간에 나이든 사람들의 재산을 갈취하고 강제로 요양원에 보낸다는 설정도 놀라운데 그 짓을 주인공이 한다는 것에 더 놀랐다. 이런 신선한 소재의 영화와 신선한 캐릭터를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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