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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미라클모닝 112일

by 미모라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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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샌 것치고는 낮잠을 짧게 자서 일찍 잘 수 있을 줄 알았는데 1시 넘어서 잤다. 그리고 아침에 더워서 일찍 깼다.



1️⃣ 새벽 6시 글쓰기 41일째

5시 56분에 시작해서 9분동안 썼다. 저번에 나온 주제가 또 나왔다. 오늘부터는 따로 분류해놔야겠다.


2️⃣ 산책• 걷기 운동 112일째

산책준비에서 9분이 소요됐고, 5천보 코스로 총 47분이 걸렸다.
이제 비슷한 시간대에 매번 마주치는 사람들이 보인다. 그분들을 볼때면 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내는게 나 뿐만은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삼색 고양이를 발견했다. 몸을 웅크리고 숨어있어서 사진을 찍었더니 돌아보길래 한번 더 찍었다. 놀래켜서 미안하지만 고양이를 보면 자연스레 찍게 된다.


3️⃣ 상상(시각화) 102일째

오늘은 요즘 고민에 대해 생각했다.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왜 그런 반응을 보였는지에 대해 말이다.  


4️⃣ 식염수팩 10분 65일째

배쪽에 염증 크기가 좀 줄어들었다.


5️⃣ 일기 105일째

32분 걸렸다. 상상(시각화)에서 나온 결과를 가지고 쭉 적어봤다. 그리고 나름대로 결론을 냈다. 물론 내가 내린 결론은 당장 일시적인 것이고, 이것과 관련된 책도 찾아보기로 했다. 그리고 남은 빈칸에 오늘 할일이나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를 썼다.



6️⃣ 확신의 말 101일째

어제 추가하려던 말은 입에 잘 안 붙어서 다시 한가지로 돌아왔다.



👉 블로그 기록 58일째

처음에 기록 하나 올리는데 몇 시간이 걸리던 때가 떠오른다. 지금은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 결과

오늘 전체 소요시간은 2시간 6분이다.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아침 시간이 여유로우니 저녁시간대도 여유로운 느낌이 든다. 나에게 필요한건 종일 바쁜 하루가 아니라 여유로운 하루에 중심이 되는 뭔가라는 걸 다시금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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