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도 일찍 잠들었다. 중간에 잠깐 깼다가 다시 잠든 것 같은데 눈떠보니 5시42분이었다. 오늘은 늦장을 좀 부리다가 6시 1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1️⃣ 새벽 6시 글쓰기 58일째
이상형에 대한 질문이었다. 이런 거 저런 거 두서없이 썼지만, 사실 어릴 때나 내가 상상하고 꿈꿔오던 사람을 만나기를 바라지 지금은 오히려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 기타를 잘 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면 내가 그 기타 잘 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던지.. 결국에는 이상형이라는 것 자체가 나한테 없는 걸 가지고 있는 사람을 상상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 산책• 걷기 운동 129일째
산책준비에서 6분이 소요됐고, 5천보 코스의 변형으로 총 50분이 걸렸다. 오늘은 B코스의 a구간을 반만 걸었다. 그래서 걸음수가 31보 정도 모자라지만 이정도는 집안에서 충분히 채울 수 있다.
산책하는 동안에는 비가 안 왔다. 하지만 습도가 높았는지 다리가 천근만근 무거웠다. 다 그만두고 집에 가고 싶었다. 하지만 뒷다리쪽에 자극이 더 오게끔 일부러 뒤로 다리를 더 많이 뻗으며 계속 걸었다. 중간중간 속도가 너무 늦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성큼성큼 나아간다고 생각하고 갔다. 다행히 50분을 넘기지는 않았다. 그만두고 싶어도 포기하지않는 게 이래서 중요하구나 싶다.
3️⃣ 상상(시각화) 119일째
새벽 글쓰기 주제의 연장이었다. 내가 적은 이상형에 맞춰서 이 사람 저 사람 생각해봤다.
4️⃣ 식염수팩 10분 82일째
5️⃣ 일기 122일째
37분 걸렸다. 메모를 통째로 옮길지 말지에 대해서 고민했다. 그리고 집에 처치곤란인 책들을 어찌해야할지도 고민했다.
6️⃣ 확신의 말 118일째
👉 블로그 기록 75일째
➖ Drops 18일째
요 며칠은 40퍼센트 할인이 계속 뜬다. 80퍼센트도 고민하는 판에 40퍼센트로는 어림도 없다. 어제 날씨 파트를 다 끝내서 다시 음식 파트로 돌아왔다. 하루 5분으로 정말 많은 파트를 끝마쳤다. 놀라울 따름이다.
👉 결과
오늘 전체 소요시간은 2시간 16분이다. 산책할 때는 어두컴컴하지만 비는 안 왔는데, 기록을 쓰는 지금은 해가 뜬 대신에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이제 얼마 안 남은 녹차 밀크 스프레드를 먹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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