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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녁에 새로운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다. 하루에 두 편씩 나오는 드라마로 스릴러 인 것 같았다. 그럭저럭 재미있게 보고 있었으나 좀 이른 시간에 조는 바람에 일찍 방으로 들어왔다. 꼭 이러고 나면 잠이 깬다. 어제 적은 내용을 손으로 다시 적어보고 게임도 하느라 3시 20분쯤에 자리에 누웠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알람 듣고 일어나서 6시 35분에 활동을 시작했다.
오늘은 산책 시간이 50분이 걸렸다. 그럴만도 한 게 걷기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다리가 뻐근했고, 달리는 구간을 제외하면 계속 핸드폰 보면서 걸었다. 심지어 달리는 구간 마저 핸드폰 보느라 그냥 넘기기도 했다. 그래도 두 번은 뛰었다. 처음 뛰는데 저기에 까만 물체가 있길래 뭔가 했더니 고양이가 날 보고 놀라서 얼어붙어있었다. 머쓱해서 눈 피하며 지나가는데 돌아보니 내가 꽤 멀리 떨어질 때까지 나를 놀란 눈으로 쳐다보다가 나중에서야 움직이더라. 이래서 내가 숨어 달린다. 그리고 집에 갈 때쯤에 처음보는 강아지가 산책하는 모습을 봤다. 집으로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그동안 발목과 종아리 스트레칭을 안 했다. 그래서 오늘은 산책 후에 스트레칭을 해줬다.
일기는 48분이 걸렸다.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 경제적 사정에 의한 압박감, 묵혀둔 일을 처리하고 싶다는 마음 등을 적어내려갔다.
2시간 27분간의 미라클모닝을 마치며, 오늘은 낮잠을 안 자볼까 생각중이다. 주말이니까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다. 그럴려면 엉덩이부터 떼어야겠지. 오늘도 화이팅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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