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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기 전에 유청으로 브라운 치즈를 만들겠다고 설치면서 힘을 소진한 탓인지 다른 때보다 더 일찍 잠들었다. 그랬더니 알람 듣기도 전에 깼다. 더워서 깬 것도 아니고, 그냥 자연스럽게 눈이 떠졌다. 핸드폰을 좀 보다가 알람 울리기 22분 전에 활동을 시작했다.
오늘 산책은 어제 생각했던 활동 반경 넓히기를 잊은 채로 늘 걷던 코스를 걸었다. 그래도 일찍 나온 게 어딘가 싶다. 고작 몇분 차이로 해는 아직 뜨기 전이었고, 산책하는 강아지도 없었고, 햇빛 쬐려 자리 잡은 길고양이도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산책에 더 집중 할 수 있었다. 중간중간 핸드폰을 보긴 했지만 말이다. 시간은 평소와 똑같은 48분이 걸렸지만 일찍 시작했으니 뭐든 다 만족이다.
일기는 딱 30분이 걸렸다. 한 페이지는 못 채웠지만 말이다. 그래도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생각한 것들은 다 적은 것 같다.
2시간 03분간의 미라클모닝을 마치며, 어제부터 시작한 새로운 활동들이 많다. 하지만 대다수는 기록에 이름만 올리고 실행하지 못했다. 그래도 괜찮다. 시작하려고 시도한 게 어딘가 싶다. 남은 2022년도 힘내야지. 오늘도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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