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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미라클모닝 일기 2-147일째

by 미모라 202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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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교양 예능을 이어서 봤다. 그리고 방으로 들어와서 한 시간 정도 만화를 보고 나머지 한 시간 동안은 웹서핑을 하다가 4시에 자려고 누웠다. 알람들은 기억은 없는데 일어난 상태여서 물 한 잔 마시고 6시 35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오늘 산책 역시 달리기를 안 했다. 햇빛은 강렬했지만 말이다. 이유는 별 거 없다. 한동안 달리기를 해보니까 오히려 이렇게 평범하게 걷는 순간이 특별하게 느껴졌다. 거기다 현상유지라고, 굳이 못하는 달리기를 계속 할 필요가 있나 그냥 걸어야지 하는 생각때문이다. 오히려 달리기를 하니까 더 소요 시간이 걸리는 것 같기도 하다. 오늘은 걷기만 해서 47분 나왔다. 달릴 때 48분 걸리던 걸 생각하면 빠른 편이다. 거기다 간만에 걸으니까 달리기 구간에 길고양이들이 얼마나 많은지도 새삼 깨닫게 됐다. 박스에 한 마리, 어디론가 가는 또 다른 한 마리 .. 내가 달렸다면 아침부터 봉변당했을 애들이다. 오늘은 산책하는 강아지들이 없어서 더 나와있는 걸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당분간 달리기는 안 하고 싶다.

일기는 30분에 못 미치는 27분 정도 적었다. 오늘 목표는 9시 10분 전까지 미라클모닝을 마치는 것이기 때문에 급한 나머지 한 페이지도 미처 못 채우고 끝내버렸다.

1시간 56분간의 미라클모닝을 마치며, 오늘은 점심 이후에 낮잠을 자보려고 한다. 생각해둔 생활패턴이 있어서 이틀 내로 바꿔볼 예정이다. 오늘도 힘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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