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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미라클모닝 2-167일째

by 미모라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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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 넘어서까지 드라마를 보고 야식을 먹었지만 배가 꺼지기 전부터 잠이 몰려왔다. 2시 35분쯤 잘 수 있었지만 참다가 3시쯤에 자려고 누웠다. 알람듣고 겨우 일어나서는 6시 35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오늘은 좀 늦게 나오는 바람에 햇빛이 강렬해서 힘들었다.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든다. 그때가 되면 산책 시간을 한 시간 일찍 당겨야할지도 모른다. 무조건 해 뜨기 전에 산책해야 지치지않고 오래 할 수 있는 것 같다.
오늘따라 산책하는 강아지들이 많았다. 소형견들이라 거의 길고양이만 했는데, 어떤 고양이가 지나가다가 자기 뒤에 있는 강아지를 보고는 혼자 신경 쓰면서 화단으로 쏙 들어가버렸다. 반면에 강아지는 바닥에 코를 박고 킁킁대더니 적당한 곳을 찾았는지 똥 쌀 자세를 취했다. 가끔씩 화단에 보이던 그 똥이 어쩌면 고양이 것이 아니라 강아지 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기는 40분 걸렸다. 고민중인 여러 주제들을 나름대로 다 쓴 것 같다.

2시간 33분간의 미라클모닝을 마치며, 오늘 하루도 잘 지내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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