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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다큐 '헤드 스페이스 : 명상이 필요할 때'
👉 넷플릭스 드라마 '굿걸스' 시즌4 13화
저번 화 볼때까지만 해도 아직 확정은 아니겠지했는데 시의원 정말 베스한테 마음이 있었구나.. 새삼 놀랍고, 전서브남주는 그걸 은연중에 신경쓰고 있다니 그게 더 놀랍고 어이없다. 머리끄덩이 잡아당겨줄 사람이 필요하다니 무슨 은어? 속담 같은 건지 몰라도 자기가 한 말에 한 방 먹어서 꼬시다.
언젠가 내가 졸업한 모교 바로 앞에 주점이 생겼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초등학교 였는데, 학부모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몇 년은 운영됐던 걸로 기억한다. 지금은 간판에 돼지가 붙은 것 보면 음식점으로 바뀐 것 같다. 이 때의 경험 때문인지 세 주인공들의 사업 확장을 마냥 기뻐할 수 없다. 직업에 귀천은 없다지만 결정권을 갖는다고 해서 이게 괜찮은 직업이 되는지에 대한 의문도 든다. 토론장에 나가서 말할 때도 이상하게 주인공들이 아니라 상대편을 더 응원하게 됐다. 이건 너무 나간 이야기 같다.
남의 아내 뒤통수를 치려던 남자는 자기 아내 뒤통수까지 칠 위기에 처하고, 다단계 제품이나 가득 떠앉을 위기에 처했다. 평생 함께 할 사람과 도덕적 기준이 다르다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인지 새삼 느끼게 된다.
13화가 끝인 줄 알았는데 아직 3편이나 더 남아있다. 기뻐해야하나? 어쨌든 이제 막 재밌어지고있긴 하다.
👉 넷플릭스 영화 '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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