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목표
- 평일에는 드라마
- 주말에는 영화 또는 드라마 몰아보기
- 매일 오후에는 명상 다큐
다른 드라마를 하나 더 볼까 생각 중이다. 웨이브에 들어온 HBO 드라마 시리즈 말이다. 언제 내려갈지 모르니까 지금부터라도 봐야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 넷플릭스 다큐 '헤드 스페이스 : 명상이 필요할 때' 시즌1 5화 "친절해지기"
👉 넷플릭스 드라마 '인터넷으로 마약을 파는법' 시즌1 5화
》줄거리 [스포주의]
레니가 서버를 확장하여 접근성을 높이는 동안, 모리츠는 엑스터시 공급책에게 추천받은 네덜란드 회사로 가서 다양한 약물을 샘플로 받아온다. 그리고 서버 확장을 기념하는 외식자리에서 그 사실을 알게된 레니는 모리츠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하며 이제 자신은 손 떼겠다고 한다. 집으로 돌아온 모리츠는 자신의 생일파티에 왔으면 좋겠다는 게르다의 문자에 리자와 다시 잘 해보기 위해 약 두개를 챙겨간다. 그리고 모리츠는 그곳에서 다니엘과 잘되기로 마음먹은 리자의 키스를 보게 된다. 서둘러 도망치던 때, 모리츠의 마이드러그숍에서 산 약을 먹은 게르다가 모리츠에게 충동적으로 키스하고 모리츠는 그곳에서 완전히 도망친다. 그리고 버스정류장에서 충동적으로 서버를 개설한 모리츠. 게르다는 계속해서 약을 먹고, 리자의 친구는 게르다가 이상하다며 리자를 부른다. 한편 레니는 부바가 풀려난다는 말에 밤중에 실험실로 가서 3D프린터기로 조립총을 만들고, 공교롭게도 그날 밤 임시구금에서 풀려난 부바가 레니의 집에 찾아온다. 레니가 얼어붙어서 화면만 보고있을 때, 부바가 보조 열쇠를 찾아 집에 들어오고 레니의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감상 [스포주의]
왜 이렇게 이름들이 헷갈리는 걸까? 다니엘의 이름을 최근에서야 제대로 알아서 이제 헷갈릴 일 없겠다 싶었는데, 분명 저번화에서는 멜라니라고 불렸던 것 같은 애가 오늘은 또 게르다라고 불리고 있다. 외국 작품을 많이 본다고 이름을 잘 외우는 건 아닌 것 같다. 생각해보면 한국 작품 볼때도 이름보다는 특징을 잡아서 별명을 부르는데 외국작품이라고 뭐 다르겠나싶다.
레니가 모리츠에게 쏟아내던 말 중에 이제까지 잘 된 마약상 얘기 들어봤냐며, 나는 얼마 못 살지만 남겨진 너는 어떻게 될 것 같냐고 하던 말이 제일 가슴 아팠다. 같은 또래여도 자신의 상황을 좀더 담담하게 받아들여야하는 레니가 참 마음 쓰인다. 그에 비하면 모리츠는 상당히 철부지처럼 느껴지고 말이다. 이런 식으로 잘못된 정의감에 사로잡히는 사람들을 종종 봤다. 나 역시 그런 때가 있었기에 모리츠가 더 철없게 느껴지는 걸 수도 있다.
👉 넷플릭스 영화 '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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