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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잠을 자서 밤에 잠이 안 올거라고 생각했는데 12시부터 졸리기 시작했다. 아이스크림 같은 시원한 걸 먹고 수시로 팔다리를 털어대며 잠을 쫓아내는데는 성공했지만, 보고있던 영화에는 집중하지 못했다. 1시쯤 영화가 끝나고 방으로 들어와서 핸드폰을 하고 시간을 보내다가 이러다 또 잠든지 모르게 잠들겠다 싶어서 1시 57분에 자려고 누웠다. 알람듣고 일어나서 6시 35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오늘은 빗소리는 안 나지만 땅이 젖어있는 걸 보고 우산을 챙겨갔다. 처음에는 비 그친지 얼마 안됐나? 괜히 가져왔다는 생각을 했는데 얼마 안 가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분무기비 였다가 갑자기 좀 굵은 게 후두둑 떨어지고 갑자기 구름 사이로 해가 뜨고 참 이상했다. 이런 날씨를 예전에는 호랑이 장가가는 날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어쨌든 이런 날씨 치고는 길고양이를 두 마리나 봤고, 산책하는 강아지도 봤다. 산책 시간은 50분 걸렸다.
일기는 36분간 썼다. 짧은 시간에 한 페이지를 거의 다 채웠다.
2시간 31분간의 미라클모닝을 마치며, 오늘은 날씨가 안 좋으니 컨디션 조절에 집중하자. 오늘도 힘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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