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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밤늦게 교양예능을 보다가 졸았다. 그리고 방으로 들어와서 바로 잘 줄 알았는데 2시 56분에 자리에 누웠다. 알람듣고 일어나서 1분만에 활동을 시작했다.
오늘 날씨는 매우 흐림이다. 바람도 세게 부는 게 비라도 쏟아질 것 같지만 비냄새가 안 나는 걸 보면 흐리기만 한 모양이다. 아주 햇빛도 들지않는 흐림이다. 이런 때 까마귀가 울면 공포영화 도입부가 되는데 말이다. 그런 와중에 나는 산책을 했다. 여름은 여름인지 바람이 세게 불어도 몸에서 나오는 열때문에 좀 더웠다. 오늘은 스마트폰도 안 보고 걸었는데 48분이 나왔다. 지나가다가 내가 걷는 모습을 봤는데 박차고 앞으로 나아가는 게 없더라. 그래서 느린 걸지도. 달리기 연습이 아니라 이것부터 제대로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이런 바람에도 강아지들은 어김없이 산책을 나왔다. 길고양이도 한 마리 봤다.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항상 그 자세 그대로 앉아있다.
오늘은 일기를 46분간 썼다. 어제부터 이어진 우울감과 지친 마음을 담아 적었다.
2시간 40분간의 미라클모닝을 마치며, 지쳐도 미소 짓자. 몸이 아니라 마음이 지친거면 힘낼 수 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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