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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본방 놓친 드라마 한 편을 보고 비슷한 옛날 드라마 1편을 봤다.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보니 색감이나 연출면에서 많이 발전했다는 게 느껴진다. 그리고 드라마를 보면서 하던 게임을 정리하고 방으로 들어와서 1시 48분에 누웠고 알람 울리기 1분전에 몸을 일으켰다. 스무디 준비를 하고 핸드폰을 조금 봤더니 금세 6시 30분이 넘어가버려서 6시 35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오늘은 산책나가기 전에 긴장했다. 어제 비가 오기도 했고, 날이 우중충하길래 아직도 비오는 줄 알았는데 땅이 말라가고 있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손을 내밀어 비가 안 오는지 확인 한 다음에야 평소처럼 입고 나왔다. 비가 와서 그런지 숨이 턱 막혔지만 이런 날에 자외선이 더 심하므로 꽁꽁 싸매고 갔다. 산책하던 강아지는 집으로 들어가고 있고, 길고양이들은 보이지 않았다. 늘 가던 산책길에 아스팔트를 새로 까는 가 싶더니 처음보는 표식도 생겼다. 학교 근처라 뭔가 더 표시한 모양이다. 그리고 핸드폰이 좀 뜨거워서 주머니에 얼른 넣고 산책만 열심히 했다. 오늘따라 마음의 소리가 커서 음악 소리가 작게 들렸다.
일기는 40분이 넘게 썼는데 쓰는 시간 절반 정리하는 데에 또 절반의 시간이 걸렸다. 아무래도 게임 플레이 순서때문인 것 같다. 벌써 두 번째 실패라 처음부터 완벽해야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2시간 44분간의 미라클모닝을 모두 마쳤다. 산책과 일기 사이의 잉여 시간이 너무 긴 탓에 오래 걸린 것 같다. 김치전, 해물파전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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