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루틴 111일째

👉 듀오링고 (영어) 21일째

오늘 영어는 기초2 레벨 테스트를 통과하고 사람 파트 두 번 해서 총 세 번했다. 에스페란토어는 레벨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는데 잘못 눌러서 하트 1개 획득을 위한 공부를 하게 되었다. 어려워서 진땀 뺐다. 듣고 쓰는 건 아예 들리지도 않아서 안 들립니다 선택하고 넘어갔다. 이러면서 성장하는 거라 믿는다.


👉 오늘의 시 한 편 필사 43일째

<꽃게의 시절>

_긴 갯벌을 가로질러
  아무도 모르게 다시 바다로 떠나고 있다

- 남진우의 시집《사랑의 어두운 저편》


👉 독서 122일째📚

1️⃣ 목차만큼 읽기 122일째

📕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1> 나폴레온 힐 저, 5일째
_자기 암시가 그 힘을 발휘할 것인가, 아닌가는 당신이 얼마만큼 소망에 마음을 집중하는 가에 달려 있다.

2️⃣ 5장씩 읽기 11일째

📙 <관계를 읽는 시간> 문요한 저, 11일째
_이들은 마음의 안과 밖을 오갈 수 없고 마음 안에서만 머무른다.

📙 <독사를 죽였어야 했는데> 야샤르 케말 저, 5일째
지독하다. 하산과 에스메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


3️⃣ 7번 읽기 19일째

📕 <달리하라 튀게하라> 드류 에릭 휘트먼 저, 19일째

계속 졸아서 이게 지금 읽은 건지 아닌지 모르겠다.  


👉 스트레칭 운동 111일째

1️⃣ 책상 잡고 팔굽혀펴기 21회

주방 카운터에 손을 펴고 천천히 했다. 등과 가슴이 펴지는 느낌이 들었다. 결심한 대로 1회 늘렸다.

2️⃣  팔펴고 플랭크 31초

팔을 편 상태로 매트에서 플랭크를 했다. 처음에는 다리를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다운독자세로 준비를 한다. 그리고 천천히 무게중심을 이동해서 플랭크 동작에 들어가는거다. 손목에 너무 힘이 들어가지 않게, 허리는 쳐지지않게 신경쓰다가 힘들면 다시 몸을 뒤로 보내서 다운독자세로 쉰다. 스톱워치를 안켜서 모르겠지만 그래도 40초정도는 하지 않았을까 싶다.

3️⃣ 스쿼트 21회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요가에서 태양경배할때는 생각하며 천천히 내려갔다가 올라가기를 반복했다. 21회쯤하니 엉덩이가 당기는데 운동 잘 된거구나 싶다.


👉 넷플릭스 '크롤' 을 봤다. 재난영화에 죠스 감성을 넣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조금 시시했다. 그래도 극장에서 본 게 아니니 돈 굳었다 싶다. 오늘 할 일이 세 가지 였는데 한 가지 밖에 못 끝냈다. 어쩔 수 없지. 주말이니 즐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