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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루틴

저녁 루틴 122일째

by 미모라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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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감상 13일째

넷플릭스에서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를 봤다. 이 영화 예고편을 보고 봐야겠다고 한 게 일년 좀 넘은 것 같은데 이제야 본다. 이런 음악 영화들은 다 OST가 좋아서 좋다. 내 음악 취향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갈 동안 듣고 있었다.


👉 듀오링고 (영어) 32일째

영어는 음식 파트 레벨 테스트를 앞두고 있고, 에스페란토어는 Today를 했는데, 하트를 다 소모해서 할 수 없이 보석을 주고 하트를 충전했다. 어려워서 다른 파트를 하고 싶지만, 이 Today 파트를 통과해야 다른 파트도 열리므로 해야한다.
보석을 모으려면 다른 언어도 해야하는 걸까? 옛날에 잠깐 배웠던 스페인어나 일본어가 괜찮겠다.


👉 오늘의 시 한 편 필사 54일째

<선풍기가 돈다>

_ 선풍기는 바람과 함께 제 목숨을 자꾸 날려보낸다

- 이대흠의 시집《눈물 속에는 고래가 산다》


👉 독서 133일째📚

1️⃣ 목차만큼 읽기 133일째

📕 [완독]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1> 나폴레온 힐 저, 16일째

"우리들의 중대한 임무는 멀리 있는 희미한 사물을 보는 것이 아니고, 뚜렷하게 자신 가까이에 있는 것을 몸소 실행하는 데 있다."

후반부에는 밑줄 칠만한 것이 없었지만, 마지막 행동하기 편에서 어떤 목차보다 공감하는 내용이 많이 나왔다. 마치 내 마음 속을 들여다본 듯한 구절들의 향연이었다. 원래 이런 책은 1권이 진국이라 이 시리즈는 여기서 마무리 짓겠지만, 16일 동안 읽은 보람이 있었다.

2️⃣ 5장씩 읽기 22일째

📙 <관계를 읽는 시간> 문요한 저, 22일째
_ 바운더리는 자기를 보호하는 방어적인 자기표현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 감정, 욕구를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을 때 잘 기능하고 있는 것이다.

📙 <독사를 죽였어야 했는데> 야샤르 케말 저, 16일째

📕<비주얼 씽킹> 정진호 저, 4일째


3️⃣ 7번 읽기 24일째 ⏸

앞으로 어떤 활동을 이어나갈지 고민되므로 당분간 일시정지다.


👉 스트레칭 운동 122일째

1️⃣ 책상 잡고 팔굽혀펴기 32회

바른 자세는 힘들다. 그래도 노력은 해보려고 배와 엉덩이에 힘을 주고 열심히 했다.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않은 것만으로도 노력이 가상하다고 스스로 위로하련다.


2️⃣ 팔펴고 플랭크 42초

오늘은 거의 엄지 발끝으로 서다시피하고 했는데 이상하게 다른 때보다 할만했다. 그리고 팔은 팔목이 아프면 그만큼 앞으로 나갔다는 뜻이므로 알아서 잘 조절해야한다.


3️⃣ 스쿼트 42회

42회 역시 할만했다. 예전에는 상체를 못 세우고 바닥을 봤는데 오늘은 그래도 45도정도는 들어올린 것 같다. 힘들지가 않아서 바른 자세로 했는지 의문이 드는데, 내일은 다리를 어깨보다 더 넓게 벌리고 해봐야겠다.


👉 오늘은 좀처럼 집중이 안됐다. 오늘뿐만이 아니라 며칠내내 책 읽을 때 눈으로만 읽고 머리로는 다른 생각을 하곤 한다. 원인을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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