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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루틴

저녁 루틴 123일째

by 미모라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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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감상 14일째

넷플릭스에서 '우먼 인 윈도'를 봤다. 왜 이 영화는 제목을 번역 안 했을까? 그닥 끌리지 않는 제목이지만 내용은 재미있게봤다. 주인공이 집안에 틀어박혀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옛날을 떠올리게해서 씁쓸했다. 한편으로는 '집이 저렇게 큰데 세입자가 한 명밖에 없다니..'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집안에 있는 계단이 '알함브라의 궁전'에서 나온 여자주인공의 스페인집을 떠올리게했다. 그 드라마도 참 재미있게 봤었지.. 보고나서 옛날을 회상하게 되었다.


👉 듀오링고 (영어) 33일째

영어는 음식 파트 레벨 테스트를 통과했고, 복수형 파트를 2번 풀었다. 에스페란토어는 Today를 무사히 끝냈다. 그리고 스페인어 기초테스트를 봤는데 내 기억 속 스페인어보다 상당히 어렵다. 단어 공부를 안 해서 그럴까? drops 80퍼센트 세일할때 결제할 걸 하는 후회가 든다.


👉 오늘의 시 한 편 필사 55일째

<나의 여름>

_ 버스를 내려서는 순간 꽃을 보고 아, 여름이구나 했다.

- 이면우의 시집《아무도 울지 않은 밤은 없다》


👉 독서 134일째📚

1️⃣ 목차만큼 읽기 134일째

📙 [완독] <관계를 읽는 시간> 문요한 저, 23일째
_ 원하는 게 클수록, 더 깊이 사랑할수록 당신은 변화하게 되어 있다.

마침 목차만큼 읽기 자리가 비어있기도 했고, 이 책 역시 딱 한 목차만 남아있었기 때문에 시간을 잡고 마지막장을 공들여읽었다. 어제의 <나의 꿈 나의 인생>처럼 마지막장이 제일 와닿았다. 아무래도 내게 필요한 건 실천인가보다. 실천하기, 행동하기 편들이 더 와닿는 걸 보면 말이다. 읽기 잘 한 책이다.


2️⃣ 5장씩 읽기 23일째

📕 <트라우마 사전> 안젤라 애커만, 베카 푸글리시 저, 1일째

읽으려고 준비해둔 책들은 안 읽고 책장을 훑어보다가 눈 마주친 이 책을 꺼내들었다.

📙 <독사를 죽였어야 했는데> 야샤르 케말 저, 17일째

챕터가 안 나눠진 소설이다보니 5장씩 읽었더니 흐름이 끊겨서 안되겠다. 내일은 이 책을 목차만큼 읽고 완독할 예정이다.

📕<비주얼 씽킹> 정진호 저, 5일째

아침 일기를 쓰고 밑줄친 부분들을 여기서 말한 비주얼 씽킹처럼 그림과 글로 표현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했다.


3️⃣ 7번 읽기 24일째 ⏸

앞으로 어떤 활동을 이어나갈지 고민되므로 당분간 일시정지다.


👉 스트레칭 운동 123일째

1️⃣ 책상 잡고 팔굽혀펴기 33회

어제처럼 배와 엉덩이에 힘주고 팔을 의식하며 했다.


2️⃣ 팔펴고 플랭크 43초

오늘도 엄지 발끝으로 서고 했다. 배에 힘이 들어가고 등에 담이 흥건해지는 걸 보면 바른 자세로 하고있는 모양이다.


3️⃣ 스쿼트 43회

다리를 어깨보다 더 넓게 벌리고 했는데 생각보다 별로여서 다시 어깨너비로 돌아왔다.


👉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집중이 잘됐다. 내일도 그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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