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루틴 80일째

👉 스트레칭 운동 80일째

1️⃣ 발꿈치 들어올리기 30회

<백년 운동>의 저자 정선근 교수님의 강의를 9분 10초부터 보고 따라했다.
발꿈치를 모으고 하는게 더 안쪽다리에 자극이 많이 왔다. 발꿈치를 너무 붙이려고 하면 발목에서 뚝 소리가 나서 주의해야한다. 그래서 오늘은 발을 v라인으로 한 뒤에 해봤는데 자극이 없어서 다시 발을 붙이고 40회를 했다.

2️⃣ 이소라 다리 운동 4세트

1세트에 32회 정도 한다. 어쩔때는 자극이 오고 안 올때도 있다. 이제 기본으로 4세트를 할 것이다.

3️⃣ 이소라 옆구리 운동 30회

1세트에 30회씩이므로 천천히 세트를 늘려갈 생각이다. 오늘은 15회를 더 했다.

4️⃣ 등 뒤로 박수치기 310회

강하나 강사님의 강의다. 30초 동작소개부터 봤으며 집중 포인트를 적어두고 강의 안 보고 혼자 해봤다. 팔뚝에 엄청난 자극이 온다. 뒤에서 팔을 핀 채로 깍지를 껴고 어깨를 내리고 자세를 잡은 다음에 손만 풀어서 박수치면 될 것 같다.
마지막 10회는 팔 전체에 자극이 오도록 빠르게 하고나서 멈춘다. 그러면 팔이 힘들어서 덜덜 떨린다.

5️⃣ 강하나 푸쉬업 25회

매트 위에서 하고 무릎 밑에 쿠션도 깐다. 다리는 어깨너비로 벌리고 하는데 이따금씩 허벅지를 안 들어올릴때가 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교적 쉽게 20회를 해서 25회했다.
➖ 주방 카운터 붙잡고 팔굽혀펴기도 함께 했는데, 팔에 자극이 더 오긴하지만 팔굽혀펴기 정자세와는 거리가 멀었다. 생각보다 엉덩이를 더 집어넣어야한다. 카운터가 낮아서 팔에만 집중하면 틀린 자세가 나오는 것 같다.

👉 읽기 문학•교양책 35일째

📗 <월든> 헨리 데이빗 소로우 저, 15일째

👉 오늘의 시 한 편 필사 14일째

<모든 첫번째가 나를>
- 김혜수의 시집 《이상한 야유회》중

👉 필사하면서 졸았다. 오늘 3시간 밖에 못 잤으니 당연한 일이다. 저녁먹고 새벽에 작성한 할 일 목록을 해보려고했으나 메모정리에 꽂혀서 메모정리법에 대해 검색했다. 그리고 노션 앱을 알게 되어 이제부터는 노션으로 정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