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2시 40분쯤엔가 자리에 눕긴 했는데 이런 저런 생각이 좀처럼 떠나질 않아서 결국 핸드폰을 보고 여러 메모를 했었다. 그리고 새벽 3시 35분에 자려고 시도한다는 기록을 마지막으로 침대에 누웠더니 얼마 안 가 잠들었다. 그러니 최소 2시간 밖에 못 잤다는 소리다. 아침에 알람듣고 일어났을때 졸음이 계속 밀려온 이유도 잠이 부족해서다. 그래도 6시 14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1️⃣ QN 데일리 153일째
해보고 싶은 머리색을 물었는데 딱히 없다면서 백신얘기를 써놨다. 무슨 정신이었는지 모르겠다.
2️⃣ 아침 산책 • 공복 걷기 운동 225일째
오늘도 46분정도 걸렸다. 바닥이 좀 젖어있긴 했지만 마른 땅이 더 많아서 우산은 안 들고 나왔다. 확실히 비오던 어제와는 다르게 덜 춥다. 두꺼운 운동복은 아직 안 꺼내도 될 듯하다. 땀복이나 사볼까? 그런데 나는 덥거나 땀이 많이 나면 급격하게 행동이 느려진다. 차라리 좀 춥더라도 얇게 입고 나가서 열을 빼는 게 낫다. 추운 게 낫지 더운 건 못 참겠다.
오늘은 못 볼 줄 알았다. 그런데 익숙한 얼굴의 고양이 두마리를 꽤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주차장에서 누가 밥을 주는지 사람이 지나가도 입구 앞에 앉아있었다. 그래서 내가 사진찍으려고 앞에 서니 나를 정면에서 보고 야옹 울었다가 기다리던 사람이 아니었는지 홱 돌아서 가버렸다. 깔끔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아쉽다. 다른 한 마리는 뒷모습과 옆모습만 멀리서 찍을 수 있었다.
3️⃣ 상상(시각화) 215일째
4️⃣ 일기 218일째
오늘은 36분정도 썼다. 어제보다 소요시간이 10분 더 단축되었다. 글씨를 또박또박 쓰려다보니 글자크기가 커져서 그런 것 같다. 오랜만에 한 줄 정도 여유를 두고 한 페이지를 꽉 채웠다. 새벽에 떠오른 생각을 메모해둔 게 도움이 됐다. 그것들을 바탕으로 많은 것을 적었다. 마음도 한결 편해졌다.
👉 블로그 기록 171일째
오늘 전체 소요시간은 2시간 12분이다. 낮잠을 일찍 오래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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