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라클모닝

🌄미라클모닝 227일째

by 미모라 2021. 10. 15.
728x90
반응형

👉 어제는 마지막 기록이 새벽 2시 25분이고 얼마 안 가서 잠든 걸로 기억하는데 아침에 왜 이렇게 피곤했는지 모르겠다. 새벽 3시 넘어서 자면 퀭해도 눈은 뜨고 있는데 오늘은 운동복을 챙기면서도 졸고, 앉아서도 졸고, 활동 시작하고서 기록할 때는 헛소리를 적어놓질 않나 정말 힘들었다. 솔직히 두번째 알람까지 더 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 생각도 잠시뿐이었고, 평소처럼 6시 18분에 활동을 시작했다.


1️⃣ QN 데일리 155일째

첫사랑이란 무엇인가하고 묻는 질문에 첫사랑 상대를 생각하고 답을 썼다. 다시 쓴다면 좋아하는 것에 대해 내가 처음으로 세우게 되는 기준이라고 쓰고싶다.


2️⃣ 아침 산책 • 공복 걷기 운동 227일째

오늘은 46분정도 걸렸다. 어제보다 2분 더 오래 걸었지만, 아침에 알람듣고 일어났을 때를 생각하면 꽤 좋은 기록이라고 볼 수 있다. 아침에 나오자마자 동네 주민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그 후에 뒤에서 무슨 말소리가 들려서 돌아봤다가 그냥 갈길 갔다. 생각해보니 동네 주민이 내게 말건 것 같은데 대답 안 하고 모른체 한 게 마음에 걸린다. 다음에도 마주칠지 모르겠지만 그땐 꼭 웃으면서 대화나누고 싶다.

두시간 밖에 안 자고 움직이는 몸과 두시쯤에 자고 움직이는 몸은 확연히 달랐다. 두시간만 자고 움직이는 몸은 근육은 없는 것처럼 느껴지고, 삐그덕 거리는 관절 자극을 예민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반면에 두시쯤에 잤으나 정신이 피곤한 몸은 컨디션 좋을 때 몸과 비슷하다. 다만 정신이 몽롱해서 속도가 좀 느려질 뿐이다. 오늘 그 차이를 알 수 있었다.

오늘 예상치 못하게 아는 길고양이를 두 마리나 봤다. 한 마리는 역시나 있는 줄 모르고 지나가다가 서로 놀라서 물러났다. 검은털에 발만 흰털인 고양이였는데 내 눈치를 보고있길래 사진 몇장만 찍고 황급히 자리를 비켜줬다. 다른 고양이는 어제 뒷모습만 봤던 고양이다. 이 고양이가 있는 구역은 이전에는 많은 고양이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한 마리만 보인다. 가까이서 보니 꽤 어려보이는데 자리를 물려받은 모양이다.


3️⃣ 상상(시각화) 217일째


4️⃣ 일기 220일째

오늘은 35분정도 썼다. 오랜만에 게임해서 게임 얘기 좀 쓰고, 최근에 새로 도전하려고 했던 두가지가 하나는 환경이 안 따라줘서 포기하고 다른 하나는 어젯밤에 열정이 확 꺾여서 그것에 대해 좀 적었다. 그리고 나를 조급하게 만드는 활동에 대해서도 쓰고, 성취감을 느끼기 위한 활동을 한 가지 정했다.


👉 블로그 기록 173일째

오늘 전체 소요시간은 2시간 13분이다. 어제와 같은 시간이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잤지만, 더 피곤하니 행동을 최소화하고 일찍 낮잠 자야겠다.



반응형

'미라클모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라클모닝 229일째  (0) 2021.10.17
🌄미라클모닝 228일째  (0) 2021.10.16
🌄미라클모닝 226일째  (0) 2021.10.14
🌄미라클모닝 225일째  (0) 2021.10.13
🌄미라클모닝 224일째  (0) 202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