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이번주 중에 가장 늦게 잔 하루였다. 무려 마지막 기록이 새벽 4시 6분이다. 그전에 3시쯤에도 자려고 노력했지만 잘 안 되어서 머릿속을 비우고자 여러가지를 메모했더니 시간이 4시를 넘어버렸다. 그 후에도 잠이 안 와서 깊게 호흡을 하다가 잠든지도 모르게 잠들었고, 6시 알람을 듣고 일어나서 6시 15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1️⃣ QN 데일리 156일째
오늘 하나 배운 것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새벽 2시에 잤을 때, 3시에 잤을 때, 4시에 잤을 때의 정신과 몸 상태가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배웠다. 제일 위험한건 새벽 4시라는 결론도 나왔다.
2️⃣ 아침 산책 • 공복 걷기 운동 228일째
오늘도 46분정도 걸렸다. 비가 오는 날 치고는 괜찮은 기록이다. 뉴스에서 보니 일요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진다더니 그 전에 비가 내리기 때문이었나보다. 어제 오늘 기온이 뚝 떨어진 게 실감 났다. 모자를 귀 덮는 걸로 쓰고 싶은데, 이어폰을 꽂고있어서 사고 위험이 높아질까봐 걱정이다. 최대한 작은 소리로 들으며 귀덮개를 써볼까? 오늘 소리 크기를 제일 작게 해놓고 걸었는데 제법 괜찮았기 때문이다. 이제 머리 건강에 신경써야한다. 머리가 추우면 온몸이 춥기 때문이다.
오늘은 잠을 조금만 잤기 때문에 오른쪽 고관절에서 소리가 심하게 났다. 하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는 제법 무난하게 산책했다. 원래 새벽 2시 넘겨서 자면 편의점 코스를 까먹어서 제일 마지막에 도는데 오늘은 그런 일도 없었기 때문이다. 계단을 올라갈때 꼬리뼈가 좀 뻐근하긴 했지만 말이다.
화단으로 숨는 치즈 고양이를 봤다. 그리고 이런 날씨에도 꿋꿋하게 산책나온 강아지를 보니 웃음이 나왔다.
3️⃣ 상상(시각화) 218일째
4️⃣ 일기 221일째
오늘은 40분정도 썼다. 새벽에 잠을 못 자게 한 여러 생각들을 쓰고, 게임 얘기도 좀 했다. 그리고 오늘 바꿔볼 변화 몇가지를 적었다. 요즘은 계획을 세우면 며칠 내로 실행하니까 할 맛이 난다.
👉 블로그 기록 174일째
오늘 전체 소요시간은 2시간 14분이다. 당분간은 이 시간대로 고정인 것 같다. 바꿀 일들은 다 적어놓으려 하지 말고 일단 생각나고 계획 세워진 것부터 차근차근 해결해봐야겠다. 그리고 오늘은 잠이 안 오더라도 반드시 오전에 낮잠을 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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