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나름대로 일찍 잘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루종일 기분이 안 좋기도 했고, 또 그 안 좋은 기분이 주변 사람들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준 것 같아서 미안하고 싱숭생숭 했다. 하지만 막상 일찍 자려고 하니 그건 또 쉽지가 않아서 핸드폰을 보며 시간을 떼우다가 새벽 1시 55분 기록을 마지막으로 누웠다. 그 후 조금 있다가 잠들었으니 적어도 2시 15분 이전에는 잠들지 않았을까 싶다. 6시 알람을 듣고 일어나서 6시 16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1️⃣ QN 데일리 187일째
좋아하는 최애 웹툰에 대해 물었다. 최근에 본 웹툰이 한 작품뿐이라 그걸 뽑았다.
2️⃣ 아침 산책 • 공복 걷기 운동 259일째
오늘은 46분이 걸렸다. 47분, 48분하다가 오랜만에 46분대가 나왔다. 추워서 행동이 둔해진 건지 아니면 생각할 게 많아서 발이 느려진 건지 몰라도 예전과 다른 느낌이다. 예전에는 내 거친 숨소리와 옷이 스치는 소리만 들으며 앞으로 나아갔다면 지금은 이 장소에는 이 음악이 나올 차례구나 그런 걸 생각하게 된다. 산책만 생각하면 후자가 맞지만, 내 목적에는 운동도 있으므로 전자가 더 나은 것 같다. 내일부터는 의식적으로 걸어야겠다.
오늘부터 기온이 뚝 떨어진다더니 바람이 없어서 그런지 그다지 춥지 않았다. 그래서 아침 날씨는 다소 평온했다고 볼 수 있다.
지나가다가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고양이를 봤다. 그러고 보니 작년 겨울에도 지하주차장에서 길고양이를 많이 본 것 같다. 지하주차장 생각을 못하다니. 그런데 그렇다고 산책 코스에 지하주차장을 넣을 순 없는 노릇이다. 겨울을 무사히 보내고 내년 봄에 다시 만나기를 바랄 뿐이다.
3️⃣ 일기 252일째
오늘은 37분정도 걸렸다. 요즘 신경 쓰는 세 가지 활동에 대해서 적었다.
4️⃣ 타로 카드로 오늘의 운세보기 12일째
Three of Cups , 컵 3번 역방향
: 사람으로 인한 금전적인 손실이 일어난다, 뭐든지 적정선을 지켜 수입과 지출을 하는 것이 좋다, 감정적으로 소비하지 않도록 주의, 일과 감정을 분리해야 한다.
_ 또 역방향이라 열받아서 카드 정리했다. 그런데 어느정도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하고.
👉 작은 습관 만들기 61일째 ⭕ or ✖
앞으로 30일에서 40일 동안 꾸준히 실천해온 활동은 목록에서 지우기로 했다.
- [22일] <엘레베이터에서 나오자마자> <윗배가 탄탄해지도록 힘을 줄> 것이다.⭕
- [15일] <엘레베이터에서 나오자마자> <견갑골을 붙여서 가슴을 펼> 것이다.⭕
- [15일] <엘레베이터에서 나오자마자> <시선이 살짝 위로 올라가도록 턱을 치켜들> 것이다.⭕
- [26일] <아침 샤워를 할> 때 <복부와 림프절을 주먹 쥔 손으로 마사지 할> 것이다. ⭕
- [35일] <아침 샤워 후>에 <복부 강화운동과 스쿼트를 5회씩 할> 것이다. ⭕
- [22일] <아침 샤워 후>에 <목베개 밟고 발꿈치 내리기를 6회 할> 것이다. ⭕
- [18일] <복부강화 운동과 스쿼트, 발꿈치 내리기를 한> 뒤에 <엎드려서 배꼽당기기를 1회 (10초) 할> 것이다. ✖
👉 블로그 기록 205일째
오늘 전체 소요시간은 2시간 18분이다. 날씨만큼이나 평온한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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