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시리즈 '아케인' 시즌 1 : 8화 "물과 기름"
》줄거리 [스포주의]
바이는 케이틀린을 골목길에 두고 징크스에게 가려고 했지만 폭발 소리를 듣고 다리로 가는 집행자들에 의해 갈 수 없다. 케이틀린은 수정을 넣어둔 가방에 수정이 없다는 것을 알고 낙담한다. 그 사이 자폭으로 상처입은 징크는 실코가 데려가서 강철 낙원에 은신하고 있는 시머 개발자에게 데려가 살려달라고 한다. 개발자는 실코에게 진정제를 놔서 기절시키고 징크스를 살려내기 위한 수술을 시작한다. 징크스는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엄청난 고통 속에서 케이틀린에게 언니인 바이를 빼앗기고, 자신을 고통스럽게 하는 게 케이틀린이라는 환각과 환청에 시달린다. 한참 뒤에 실코가 눈을 뜨고 보니 수술대에 있던 징크스는 어디론가 가버렸다.
한편 지하도시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곳곳을 다니던 하이머딩거 교수는 낮이 돼서야 다리 밑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다리를 다쳐 움직이지 못하는 에코를 만난다.
멜 의원의 엄마 메다르다는 지하도시 소식을 듣고 필트오버에 온다. 그리고 제이스에게 전쟁 자문을 해주겠다고 한다.
제이스는 의회에서 전쟁을 주장하지만, 멜을 포함한 다른 의원들은 실코와 협상을 해야겠다며 한발 물러선다. 케이틀린과 함께 의회에 참석한 바이는 그 모습에 실망하고 케이틀린과도 작별한다. 하지만 제련소에서 수정으로 망치를 만들던 제이스에게 가서 협력을 제안하고, 이들은 늦은 밤에 실코의 시머 생산 공장을 기습한다. 바이는 광부용으로 만든 건틀릿을, 제이스는 방금 만든 망치로 보디가드들을 처리하고, 공장 직원들을 모두 잡아들이는데 전부 어린아이들이다.
빅토르는 지팡이 없이 걸어다니고 뛸 수 있다. 좀더 욕심이 난 나머지 자신의 몸 곳곳에 상처를 내고 변종 시머를 주입한채 또다시 마공학 핵에 손을 갖다댄 순간, 빅토르의 조수 스카이가 연구실에 들어왔다가 그 모습을 목격하고 빅토르을 떼어내려 애쓴다. 그 순간 마공학 핵으로 인해 스카이는 가루가 되어 사라져 버린다.
바이와 이별한 케이틀린은 욕실에서 바이를 생각하다가 나온다. 그리고 거울을 보는 순간 수증기 속에서 징크스의 문양을 보고, 자신의 뒤에 징크스가 있음을 알아차린다.
》감상 [스포주의]
변종 시머를 맞은 징크스는 얼마나 강해졌을까? 거기다 고통에 시달리는 동안 본 환각과 환청으로 인해 케이틀린을 얼마나 증오할지 상상도 안 된다. 하필이면 무방비 상태에서 징크스와 마주치다니 다음 화에 케이틀린이 죽는 건가 싶어서 불안해졌다.
어릴 적 그림처럼 수정만든 망치를 든 제이스는 게임 직업 중에 팔라딘 같았다. 망치 모양으로 비슷한 것 같다. 어쨌든 바이는 오프닝처럼 제이스가 광부용으로 만든 건틀릿을 끼고 간만에 멋진 액션을 보여줬다. 이런 걸 기다렸다. 그런데 시머처럼 위험한 물질을 다루는 공장 직원들이 전부 어린 아이들이라니 예전에 한 게임 중에 <프로스트 펑크> 라는 게 있는데 거기서 어린 아이들에게 노역을 시키던 게 생각나서 안타까웠다. <프로스트 펑크2>가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하고 싶다.
멜의원의 엄마 메다르다는 멜의원과 결이 다른 것 같긴 하다. 멜의원의 고향 녹서스는 전쟁을 중시하는 것 같은데 멜의원은 결이 다른 것 같긴 하다. 제이스는 전쟁을 원하고, 멜의원의 엄마가 제이스에게 접근했으니 마법공학 무기를 이용한 대규모 전쟁이 시작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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