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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138

나의 미라클모닝 안내서 미라클모닝 시작 계기 작년 12월 10년동안 곪아있던 일이 터지고야 말았다. 문제는 한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였고 가족 전체가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야속하게도 이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줄 해결사가 없었다. 결국 우리 집안의 가장 아픈 손가락인 내 형제자매가 희생해서 잠시 상황은 정리가 됐지만, 또 언제 터질지 몰라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때였다. 나는 그 당시 그런 큰 문제도 무시할 정도로 내 문제에 사로잡혀서 아무런 의욕도 의지도 없었다. 그래서 그날도 다른 때와 같이 늦은 새벽 집안의 반딧불이를 자처하며 의미없이 검색창을 열었다가 닫고, 새로고침을 무한반복하던 중 핸드폰 용량이 거의 가득 찬것을 발견하게됐다. 그리고 제일 먼저 갤러리를 정리하려고 들어갔다. 우연히, 아주 우연.. 2021. 4. 26.
미라클모닝 55일 • 산책 55일째 - 오늘은 움직이는 차가 거의 없고, 돌아다니는 사람도 적었다. - 요 며칠 우리 동 앞에서 보이던 고양이가 오늘은 보이지 않았다. - 마트부터 두 바퀴는 도는 것에는 익숙해졌으나, 집으로 돌아갈 때 계단을 이용하는 걸 자꾸 잊어버린다. • 상상(시각화) 45일째 - 듣는 음악에 따라 내용이 바뀌고 있다. 완전히 먼 미래를 먼저 상상할지, 가까운 미래부터 상상할지 정해야 한다. 어울리는 음악을 찾아 새 재생목록을 만들고, 재생목록의 제목의 경우 라고 쓴다. • 식염수 팩 10분 8일째 - 원인 모를 피부질환으로 시작했으나 완치 후에도 계속 하면 좋을 듯 하다. - 마지막 순서로 할때마다 잊어버려서 샤워 후 곧장 붙이고 머리 말린 후 떼어내니 훨씬 수월했다. • 일기 48일째 - 일기는 .. 202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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