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오링고 (영어) 14일째
오늘도 영어와 에스페란토어를 했는데 에스페란토어를 할 때 졸려서 한 번 틀렸다. 그래서 커피까지 마셨음에도 낮잠 자러 갔다. 영어에서는 너무 한 주제에만 오래 머물러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 동물만 레벨 3단계인데 다른 것도 골고루 해야겠다.
👉 오늘의 시 한 편 필사 36일째
<꽃>
_첫 봄이 먼데서 겨울을 이기며 온다
- 김용택의 시집 《꽃산 가는 길》중
👉 읽기 실용책 2권 115일째📚
<자기계발을 위한 몸부림> 칼 세데르스트룀 • 앙드레 스파이서 저, 12일째
👉 5장씩 읽기 4일째
<관계를 읽는 시간> 문요한 저, 4일째
_이때의 노력이란 인내와 자기억압의 다른 이름일 뿐이다.
👉 7번 읽기 12일째
<달리하라 튀게하라> 드류 에릭 휘트먼 저, 12일째
처음부터 끝까지 두번씩 읽었고, 오늘로서 계획해둔 7회독이 끝이났다. 하지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1파트씩 읽기를 반복할 예정이다.
낮잠 후에는 항상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져서 독서 활동만 따로 시간 측정을 했다.
실용책 읽기의 경우 21분이 걸렸고, 5장씩 읽기는 7분 걸렸다. 의외로 7번 읽기가 두 시간이 안 걸렸다. 1회독 때는 43분이 걸렸고, 2회독에는 그보다 적은 37분이 걸렸다.
이 세 가지 독서활동을 합해서 총 1시간 49분이 걸렸는데 왜 그동안 시간이 부족했는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시간 측정을 한다고 의식하고 읽는 것과 그냥 읽는 것의 마음가짐이 달라서 일지도 모른다. 따로 이 세 활동만 계속 시간 측정을 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스트레칭 운동 104일째
1️⃣ 발꿈치 들어올리기 50회
<백년 운동>의 저자 정선근 교수님의 강의를 9분 10초부터 보고 따라했다. 여기에 마사지볼을 발뒷꿈치에 끼고 발을 11자로 만든 후에 50회를 진행했다. 오늘은 빨리하는거에 치중해서 자극점을 못 찾았다.
2️⃣ 이소라 다리 운동 5세트
1세트에 32회 정도 한다. 다리 간격을 어깨보다 살짝 넓게하고 아주 미세한 반동만 주면서 5세트를 했다. 무릎이 아플까봐 안쪽으로 돌려서 8회씩하는 동작을 빼고 바깥으로만 30회로 바꿨다. 오늘도 자극이 없었다. 조만간 영상과 함께 해봐야겠다.
➖ 오늘도 사이드 스쿼트를 40회 진행했다. 허벅지 안쪽에 자극이 정확하게 왔다. 어떻게하면 더 자극이 올지 여러 높이와 자세를 해봐야겠다.
3️⃣ 이소라 옆구리 운동 40회
배를 위로 잡아당긴다 생각하고 긴장감을 주니 옆구리를 조금만 보내도 자극이 온다. 그런데 오늘은 유난히 자극이 안 왔다. 옆구리도 배도 말이다. 할 수 있는 최대치까지 내려가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그 다음으로 앞으로 숙이는 수축동작을 복식호흡처럼 배만 집어넣는 걸로 30회 반복하고 마지막에만 허리 숙여서 배에 당기는 힘을 주고 멈춰있었다. 배에 공기를 서서히 빼면서 수축한 상대로 멈춰있는 이 상태가 배 전체에 자극이 잘 오는 자세같다. 그런데 오늘은 이 자세도 그렇게 큰 자극이 안 왔다.
4️⃣ 등 뒤로 박수치기 300회
강하나 강사님의 강의 30초 동작 소개부터 시작했다. 내가 뒤로 보낼수 있는 최대 각도에서 안쪽으로 쥐어짜듯이 하는게 기본이다. 오늘은 팔을 펴는 것에 집중했더니 어깨가 슬쩍 올라간게 느껴졌고 어깨를 내리니까 팔이 뒤쪽보다는 앞쪽으로 더 나간다는 것을 알고 최대한 뒤로 보내려고 노력했다. 나름 정확하게 했다고 생각한다.
5️⃣ 강하나 푸쉬업 25회
무난하게 25회 채웠다.
6️⃣ 책상 잡고 팔굽혀펴기 20회
주방 카운터에 팔을 펴고 팔굽혀펴기 총 20회를 했다.
👉 오늘은 일찍 일어났다고 조금 무리했다. 그동안 써둔 글들을 전부 긁어서 같은 주제끼리 분류하는 작업을 했는데, 낡은 프린터기가 용지를 세번이나 먹는 바람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 몸도 마음도 피로했다. 얇은 A4용지를 샀어야했는데 너무 두꺼운 걸 샀나보다. 함께한 시간이 길어서 버리지도 못하겠고, 그냥 내가 맞춰주며 쓸 수 있을 때까지 써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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