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오링고 (영어) 13일째
오늘도 영어와 함께 에스페란토어도 했다. 단어를 누르면 힌트가 나온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덕분에 한번 틀리고 무난하게 통과했다. 에스페란토어는 drops나 듀오링고나 목소리가 음산하고 무섭다.
👉 오늘의 시 한 편 필사 35일째
<빈집 한채>
_먼 산으로 돌아앉은 그대
별을 세다가 새벽을 놓치고
쓰르라미 울고
- 박경희의 시집 《그늘을 걷어내던 사람》중
👉 읽기 실용책 2권 114일째📚
<자기계발을 위한 몸부림> 칼 세데르스트룀 • 앙드레 스파이서 저, 11일째
_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본모습이 드러나기 때문에 태도는 당신의 모든 걸 보여준다. 따라서 받아들이기 힘들더라도 피하지 말고 전면적으로 전략을 재고할 수 있어야 한다.
👉 5장씩 읽기 3일째
<관계를 읽는 시간> 문요한 저, 3일째
_어떤 식물에게는 자주 물을 주는 것이 해가 될 수 있고, 인간에게 좋은 음식이 어떤 동물에게는 독이 되는 것과 같다.
👉 7번 읽기 11일째
<달리하라 튀게하라> 드류 에릭 휘트먼 저, 11일째
오늘도 3챕터씩 2번 읽었다. 첫번째 읽기는 저녁 식사 후여서 그런지 졸음이 몰려와서 집중 할 수가 없었다. 두번째 읽기는 한국 노래 아무거나 틀고 스톱워치를 켜고 읽었더니 23분정도가 나온다.
이제 내일이면 모든 챕터를 한번씩 읽고 7번 읽기가 끝난다. 그런데 7번보다 더 읽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 스트레칭 운동 103일째
1️⃣ 발꿈치 들어올리기 50회
<백년 운동>의 저자 정선근 교수님의 강의를 9분 10초부터 보고 따라했다. 여기에 마사지볼을 발뒷꿈치에 끼고 발을 11자로 만든 후에 50회를 진행했다. 오늘도 다리 전체에 자극이 왔다. 엉덩이를 조이는 동작이 필요한걸까? 다시 한번 봐야겠다.
2️⃣ 이소라 다리 운동 5세트
1세트에 32회 정도 한다. 다리 간격을 어깨보다 살짝 넓게하고 아주 미세한 반동만 주면서 5세트를 했다. 무릎이 아플까봐 안쪽으로 돌려서 8회씩하는 동작을 빼고 바깥으로만 30회로 바꿨다. 너무 미세한 반동을 줬나 안쪽 허벅지는 자극이 없고 바깥쪽 라인만 자극이 있다. 영상을 다시 봐야겠다.
➖ 오늘도 사이드 스쿼트를 40회 진행했다. 엉덩이를 빼야하나 말아야하나를 두고 고민했는데, 그것과 별개로 안쪽 허벅지에 자극이 오는 자세로 하기로 했다. 중요한건 무릎이 발가락을 안 넘어가게끔 해야한다는 거다.
3️⃣ 이소라 옆구리 운동 40회
배를 위로 잡아당긴다 생각하고 긴장감을 주니 옆구리를 조금만 보내도 자극이 온다. 단점은 배의 자극에만 신경써서 동작을 건성으로 하게 된다는 거다. 오늘은 전체에 자극이 오도록 했다.
앞으로 숙이는 수축동작을 복식호흡처럼 배만 집어넣는 걸로 30회 반복하고 마지막에만 허리 숙여서 배에 당기는 힘을 주고 멈춰있었다. 배에 공기를 서서히 빼면서 수축한 상대로 멈춰있는 이 상태가 배 전체에 자극이 잘 오는 자세같다.
4️⃣ 등 뒤로 박수치기 300회
강하나 강사님의 강의 30초 동작 소개부터 시작했다. 내가 뒤로 보낼수 있는 최대 각도에서 안쪽으로 쥐어짜듯이 하는게 기본이다. 오늘은 내 팔이 생각보다 쫙 펴져있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 박수를 치는데만 집중해서 이걸 놓치고 있었다. 그래도 날개뼈쪽에는 자극이 왔다.
5️⃣ 강하나 푸쉬업 25회
오늘은 정말 하기 싫었다. 몸이 달궈지기 전에 해서 그런가보다. 그래도 25회는 채웠다.
6️⃣ 책상 잡고 팔굽혀펴기 20회
주방 카운터 붙잡고 팔굽혀펴기 총 20회를 했다. 저녁에 물이 끓는 동안 했다. 면을 먹어보니 덜 익어서 다시 익혔다. 꼬들면이 되려면 30회는 했어야했나보다.
👉 오늘은 낮잠을 안 잤다. 오랜만에 혼자있는 시간이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하고 싶었는데, 7번 읽기하다가 조는 바람에 날려버렸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저녁에 갑자기 기분이 다운됐는데 이유를 잘 모르겠다.
'저녁루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녁 루틴 105일째 (0) | 2021.07.04 |
---|---|
저녁 루틴 104일째 (0) | 2021.07.03 |
저녁 루틴 102일째 (0) | 2021.07.01 |
저녁 루틴 101일째 (0) | 2021.06.30 |
저녁 루틴 100일째 (0) | 2021.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