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시 한 편 필사 17일째
<모서리>
유이우의 시집 《내가 정말이라면》중
👉 읽기 문학•교양책 38일째
📗 <월든> 헨리 데이빗 소로우 저, 18일째
_우리가 항상 현재에서 살면서 자신의 몸 위에 떨어진 한 방울의 작은 이슬도 놓치지 않고 받아들여 커가는 풀잎처럼 우리에게 생기는 모든 일을 최대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면, 그리하여 과거에 놓쳐버린 기회에 대해 속죄하는 것으로(그것을 우리는 의무의 수행이라고 하는데)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면 우리는 정말 복 받은 존재가 될 것이다.
➖ 읽기 실용책
📕 <The One Page Proposal> 패트릭 G. 라일리 저, 3일째
이 책의 경우 읽으면 읽을수록 내가 생각한 것과 조금 다르다. 애초에 사게 된 이유가 '한 페이지 요약' 에 끌려서 산 것이니 당연한 결과일지도.
📗 <책 한번 써봅시다> 장강명 저, 3일째
에세이 파트에서 조지 오웰의 《나는 왜 쓰는가》를 추천하길래 설마하니 샀을까 싶어 책장을 살피니 바로 눈 앞에 있다. 누군가 읽을 책은 사둔 책에서 고르는 거라더니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 스트레칭 운동 83일째
1️⃣ 발꿈치 들어올리기 40회
<백년 운동>의 저자 정선근 교수님의 강의를 9분 10초부터 보고 따라했다.
발꿈치를 모으고 하는게 더 안쪽다리에 자극이 많이 왔다. 발꿈치를 너무 붙이려고 하면 발목에서 뚝 소리가 나서 주의해야한다. 발꿈치를 올리때는 바짝 모으고 내릴때는 푸는 방식을 이용하여 40회를 했다.
오늘 문득 '종아리알이 당기는데 이 자극이 옳은 건가? ' 하는 의문이 들었다. 영상을 다시 봐야겠다.
2️⃣ 이소라 다리 운동 4세트
1세트에 32회 정도 한다. 오늘은 스모 스쿼트하듯이 다리 간격을 어깨보다 넓게하고 4세트를 했다.
3️⃣ 이소라 옆구리 운동 40회
1세트에 30회씩이므로 천천히 세트를 늘려갈 생각이다. 오늘은 40회를 했다. 골반부터 내려가는 게 다리까지 자극이 와서 좋은 것 같다.
4️⃣ 등 뒤로 박수치기 310회
강하나 강사님의 강의다. 30초 동작 소개부터 봤으며 집중 포인트를 적어두고 강의 안 보고 하는 편이지만, 오늘은 강의와 함께 했다. 내 문제는 어차피 손끼리 안 닿는다고 붙이려는 노력도 하지 않은 거였다. 노력하니 팔이 불타는 것 같다.
5️⃣ 강하나 푸쉬업 25회
오늘도 매트 위에서 쿠션도 안 깔고 했다. 사실 그만두려고 했다. 정확한 자세가 뭔지도 모르겠고 자극이 별로 안 온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하지만 다 게으름이 만들어낸 거짓말이다. 20회만 해도 땀나는 걸 알면서 순간 그런 핑계를 만들어 낸거다. 어쨌든 꾸준히 하자.
➖ 주방 카운터 붙잡고 팔굽혀펴기도 함께했다. 팔을 접고 카운터에 가슴이 닿았을때를 기준으로 다리를 더 뒤로 보내고 했더니 20개부터 고비가 오고 30개도 겨우 했다.
👉 점심전에 낮잠을 푹 잤는데 피로가 풀리기는 커녕 더 졸립고 한쪽 눈 실핏줄까지 터져있어서 놀랐다. 피곤할 때 하는 행동을 바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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