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시 한 편 필사 24일째
<여름날 저녁>
_새 한 마리 날지 않는 추억의 박제가
또 산산이 깨어져 있었다
- 심재휘의 시집 《적당히 쓸쓸하게 바람 부는》중
👉 듀오링고 (영어) 3일째
말하는 문제가 나오면 조금 어색하고 민망하다.
👉 읽기 실용책 2권 103일째📚
📗 <책 한번 써봅시다> 장강명 저, 12일째
_글을 썼던 과거의 나를 잊고, 내가 아닌 남이 쓴 글이라 여기고 살필 수 있어야 한다.
[완료] That Something 폴 J. 마이어 저
_"네. '스스로 일어서기' 그것이 지금 제가 하려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든 성공은 자신의 내면에 있는 '그 무엇'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니까요."
오늘 A4용지 대신에 도화지에 프린트해보려는 시도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이다. 이 책의 앞장에는 '이 이야기의 저자 또는 저작권자를 찾지못했다', '이 책자를 내게 건네주었던 사람은 이 책을 읽고 또 읽도록 권유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했다. 어쩌면 이 책을 발견하게 된 건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 마음가짐을 다르게 먹자고 결심한 내게 스스로 찾아온 게 아닐까 싶다.
👉 팝송으로 영어 공부하기 9일째
역시나 중간에 잠을 잤지만, 자고 일어나서 써보니 한 80%는 기억하고 있는 것 같아서 넘어가기로 했다.
👉 스트레칭 운동 92일째
1️⃣ 발꿈치 들어올리기 40회
<백년 운동>의 저자 정선근 교수님의 강의를 9분 10초부터 보고 따라했다. 오늘도 여기에 마사지볼이나 테니스볼 같은 것을 발 뒷꿈치에 끼고 발을 11자로 만든 후에 50회를 진행했다. 다리 전체에 자극이 온다.
2️⃣ 이소라 다리 운동 5세트
1세트에 32회 정도 한다. 다리 간격을 어깨보다 넓게하고 아주 미세한 반동만 주면서 5세트를 했다. 무릎이 아플까봐 안쪽으로 돌려서 8회하는 동작은 빼고 8-8-8회인 것을 10-10으로 바꿨다. 오늘도 6세트를 진행했다. 어제 말한대로 오늘 마지막에 32회로 끝을 냈다.
➖ 한쪽 다리를 번갈아가며 체중을 싣어서 안쪽 허벅지를 풀어주는 동작을 40회 넘게 했다. 처음에는 빠르게만 했는데 오늘은 꾹꾹 눌러서 더 자극이 오도록 했다.
3️⃣ 이소라 옆구리 운동 40회
이제 40회 정도는 수월하게 한다. 오늘은 앞으로 숙이는 수축동작을 20회했다. 마지막에 배를 수축한 채로 유지했더니 배에 자극이 많이 온다.
4️⃣ 등 뒤로 박수치기 320회
강하나 강사님의 강의다. 30초 동작 소개부터 시작이다. 내가 뒤로 보낼수 있는 최대 각도에서 안쪽으로 쥐어짜듯이 해야 팔뚝이 아프다. 이제 기본으로 손이 닿는다. 그러면서 자극도 줄어들었다. 여기서 어떻게 해야 더 자극이 올지 고민중이다.
5️⃣ 강하나 푸쉬업 25회
자세가 꽤나 안정적이게 됐다. 오늘은 저녁에 추워서 그런지 25회를 해도 그렇게 땀이나지 않았다.
6️⃣ 책상 잡고 팔굽혀펴기 30회
주방 카운터 붙잡고 팔굽혀펴기 총 30회를 했다. 이제 제법 수월하게 한다. 팔에 힘이 붙은 모양이다.
👉 오히려 밤을 샌 오늘 낮잠을 더 짧게 잤다. 서큘레이터를 틀어놨더니 추워서 그런가보다. 오늘은 이상하게 덥지가 않았다. 하지라서 그런가 해가 길어져서 7시가 넘었는데도 실감이 나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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