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루틴 94일째

👉 듀오링고 (영어) 5일째

오늘은 어려운 문제에서 같은 문제를 두번이나 틀렸다. the 나 a를 붙이는 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 7번 읽기 2일째

<달리하라 튀게하라> 드류 에릭 휘트먼 저, 2일째

늦게하면 또 졸릴 것 같아서 비교적 앞 순서에 했다. 하품을 몇 번 하긴 했지만 다행히도 오늘 분량을 다 읽었다.

👉 오늘의 시 한 편 필사 26일째

<꿈틀거리다>

_괜찮아
꿈이 있으니까 꿈틀꿈틀하는 거야

- 김승희의 시집 《단무지와 베이컨의 진실한 사람》중

👉 읽기 실용책 2권 105일째📚

📗 <책 한번 써봅시다> 장강명 저, 14일째

_ 책을 만드는 작업이야말로 협업이며, 전업 작가의 업무 역시 협상과 타협의 연속이다.

<자기계발을 위한 몸부림> 칼 세데르스트룀 • 앙드레 스파이서 저, 1일째

_UKREFUGEE: 1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나요?
CARL: 그런 생각이 들었을 땐 이미 너무 멀리 와버린 뒤였습니다.

👉 팝송으로 영어 공부하기 11일째

저녁루틴에서 다른 활동을 하는 내내 들었다. 들리는대로 쓴 발음을 다시 체크하고, 들으면서 읽고, 말하고, 노래를 멈춘 뒤 무반주로도 불러봤다. 팝송을 선택한 만큼 쓰기보다는 말하기와 듣기 위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방식을 바꿨다.

👉 스트레칭 운동 94일째

1️⃣ 발꿈치 들어올리기 50회

<백년 운동>의 저자 정선근 교수님의 강의를 9분 10초부터 보고 따라했다. 오늘도 여기에 마사지볼이나 테니스볼 같은 것을 발 뒷꿈치에 끼고 발을 11자로 만든 후에 50회를 진행했는데 오늘도  마사지볼을 낀 복사뼈가 더 자극왔다. 하지만 어제보다는 운동이 된 것 같다.

2️⃣ 이소라 다리 운동 5세트

1세트에 32회 정도 한다. 다리 간격을 어깨보다 넓게하고 아주 미세한 반동만 주면서 5세트를 했다. 무릎이 아플까봐 안쪽으로 돌려서 8회하는 동작은 빼고 8-8-8회인 것을 10-10으로 바꿨다. 오늘도 마지막에 32회로 끝을 냈다. 다른 동작에 비해 손이 널널해서 핸드폰을 보고 하다보니 몇 세트를 했는지 까먹는다. 하지만 다리 자극은 확실히 느끼고 있다.


➖ 한쪽 다리를 번갈아가며 체중을 싣어서 안쪽 허벅지를 풀어주는 이 동작을 사이드 스쿼트라고 한다. 명칭을 오늘에서야 알았다.  양쪽을 1회로 40회 진행을 했다. 아직은 손을 딯고 하는데 다음엔 손을 떼고 해봐야겠다.

3️⃣ 이소라 옆구리 운동 40회

오늘은 60회 정도 진행했다. 생각보다 괜찮았다. 오늘은 앞으로 숙이는 수축동작을 30회했다.



4️⃣ 등 뒤로 박수치기 320회

강하나 강사님의 강의다. 30초 동작 소개부터 시작이다. 내가 뒤로 보낼수 있는 최대 각도에서 안쪽으로 쥐어짜듯이 하는게 기본이다. 이제 손이 닿아서 자극이 덜 온다고 생각했는데 손목을 꺾어서 박수를 치고 있다는 걸 깨달았고, 주먹을 쥐고 해보니 여전히 손이 뒤로 안가고 앞으로 좀더 나간다는 걸 깨달았다. 박수를 치려면 앞으로 굽은 어깨가 뒤로 가면서 퍼지는 느낌이 들어야 할 듯하다.

그트레칭ㄱ

5️⃣ 강하나 푸쉬업 25회

오늘도 25회만 겨우 채웠다.

6️⃣ 책상 잡고 팔굽혀펴기 30회

주방 카운터 붙잡고 팔굽혀펴기 총 20회를 했다. 10회는 카운터를 잡고 진행하고 한 5회 정도는 손바닥을 펴고 진행했다.



👉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한다. 그래서인가 왼쪽 다리가 살짝 저린다. 커피를 마셨기 때문인지 낮잠은 안 잤는데, 이러다가 저녁에도 잠 못 잘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