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루틴 97일째

👉 듀오링고 (영어) 7일째

할수록 재밌는 것 같다.


👉 오늘의 시 한 편 필사 29일째

<여름날 저녁>


_새 한 마리 날지 않는 추억의 박제가
또 산산이 깨어져 있었다

- 심재휘의 시집 《적당히 쓸쓸하게 바람 부는》중


👉 7번 읽기 5일째

<달리하라 튀게하라> 드류 에릭 휘트먼 저, 5일째


👉 읽기 실용책 2권 108일째📚

📗 <책 한번 써봅시다> 장강명 저, 17일째

_ 당장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뇌에 일정 시간 이상 압박을 줘야 밥을 먹거나 잠을 자거나 목욕을 할 때 비로소 뒤늦게 답을 얻게 되는 것이다.


<자기계발을 위한 몸부림> 칼 세데르스트룀 • 앙드레 스파이서 저, 4일째

_스마트해지기 위해 이렇게 많은 방법을 동원한 결과, 전보다 더 바보가 되었다는 느낌만 남았다.



👉 팝송으로 영어 공부하기 14일째 ⏸

솔직히 말하자면 마음이 떴다. 듀오링고 공부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2주일을 기념하여 잠시 쉬어가려고 한다.



👉 스트레칭 운동 97일째

1️⃣ 발꿈치 들어올리기 50회


<백년 운동>의 저자 정선근 교수님의 강의를 9분 10초부터 보고 따라했다. 오늘도 여기에 마사지볼이나 테니스볼 같은 것을 발 뒷꿈치에 끼고 발을 11자로 만든 후에 50회를 진행했다. 오늘은 종아리 전체에 자극이 왔다.



2️⃣ 이소라 다리 운동 5세트



1세트에 32회 정도 한다. 다리 간격을 어깨보다 넓게하고 아주 미세한 반동만 주면서 5세트를 했다. 무릎이 아플까봐 안쪽으로 돌려서 8회하는 동작은 빼고 8-8-8회인 것을 10-10으로 바꿨다. 오늘도 마지막에 32회로 끝을 냈다.


➖ 오늘은 사이드 스쿼트를 40회 진행 했다.



3️⃣ 이소라 옆구리 운동 40회


오늘은 40회만 했다. 앞으로 숙이는 수축동작을 복식호흡처럼 배만 집어넣는 걸로 20회 반복하고 마지막에만 허리 숙여서 배에 당기는 힘을 주고 멈춰있었다. 마지막 동작이 제일 배에 자극이 많이 온다.



4️⃣ 등 뒤로 박수치기 300회


강하나 강사님의 강의다. 30초 동작 소개부터 시작이다. 내가 뒤로 보낼수 있는 최대 각도에서 안쪽으로 쥐어짜듯이 하는게 기본이다. 오늘도 안쪽으로 많이 보냈다.



5️⃣ 강하나 푸쉬업 25회


어제보다는 좀 빠르게 진행했는데 정확한 자세를 했는지 팔에 자극이 많이 왔다.



6️⃣ 책상 잡고 팔굽혀펴기 20회


주방 카운터 붙잡고 팔굽혀펴기 총 20회를 했다. 손바닥을 펴고 진행했다.


👉 낮잠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 대신에 밤에 잠드는 시간이 늦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