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밤 12시부터 새벽 2시까지 영화를 봤고, 3시 29분 기록을 마지막으로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아침에 어렴풋이 알람소리를 들은 것 같다. 그게 꽤 오래 이어졌는데, 아마 옆에서 누가 건들지 않았더라면 두번째 알람 울렸을 때 일어나서 활동했을 것이다. 보통은 알람 울린지 1초도 안돼서 일어나기 때문에 오늘은 시작부터 평소랑 달랐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활동은 늘 그랬듯 6시 15분에 시작했다.
1️⃣ QN 데일리 174일째
나를 좋아하고 있을 누군가한테 라는 질문인데 잠결에 헛소리를 적어놨다.
2️⃣ 아침 산책 • 공복 걷기 운동 246일째
오늘은 45분이 걸렸다. 기록을 쓰는 지금 기준으로 5,042보이니 오늘도 '속보' 에 살짝 못 미치는 정도였다. 아직까지는 이정도도 만족이다.
비몽사몽한 준비 단계와 다르게 평소와 같은 시간대에 산책을 나갔고, 작은 습관을 잊지않고 실행했다. 배는 살짝 넣고 견갑골을 붙이며 가슴을 펴고 턱을 살짝 치켜드는 동작 말이다. 그런데 턱을 살짝 치켜드는 건 오래가지 못했다. 의식하지 않으면 자꾸 고개가 숙여졌다. 밖이 어두워서 넘어질까봐 그런 것도 있고, 눈이 시려서도 있지만 사실 고개 숙이고 걷는게 습관이 된 탓이 크다. 이걸 제일 많이 신경 써야겠다.
처음보는 길고양이를 만났다. 삼색이었는데, 꼬리가 없었다. 반토막도 아니고 거의 엄지손톱 정도만 남아있는 수준이었다. 걷는 걸 보니 어디 아픈 것 같지는 않았는데 말이다. 혹시 학대당하고 버려진 건 아닌지 좀 걱정됐다.
개똥은 개똥 주인이 치우라는 종이가 붙은 뒤로 산책 코스에 개똥이 안 보인다.
3️⃣ 상상(시각화) 236일째
4️⃣ 일기 239일째
오늘은 54분정도 걸렸다. 메모에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최근들어 하고싶은 어떤 활동에 대한 단계를 적었다. 그리고 저녁루틴에 대한 것을 좀 적었다. 오늘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 작은 습관 만들기 48일째 ⭕ or ✖
앞으로 30일에서 40일 동안 꾸준히 실천해온 활동은 목록에서 지우기로 했다.
- [9일] <엘레베이터에서 나오자마자> <윗배가 탄탄해지도록 힘을 줄> 것이다.⭕
- [2일] <엘레베이터에서 나오자마자> <견갑골을 붙여서 가슴을 펼> 것이다.⭕
- [2일] <엘레베이터에서 나오자마자> <시선이 살짝 위로 올라가도록 턱을 치켜들> 것이다.⭕
- [13일] <아침 샤워를 할> 때 <복부와 림프절을 주먹 쥔 손으로 마사지 할> 것이다. ⭕
- [22일] <아침 샤워 후>에 <복부 강화운동과 스쿼트를 5회씩 할> 것이다. ⭕
- [9일] <아침 샤워 후>에 <목베개 밟고 발꿈치 내리기를 6회 할> 것이다. ⭕
- [5일] <복부강화 운동과 스쿼트, 발꿈치 내리기를 한> 뒤에 <엎드려서 배꼽당기기를 1회 (10초) 할> 것이다. ⭕
👉 블로그 기록 192일째
오늘 전체 소요시간은 2시간 31분이다. 10분 늘어났지만 늦게 잤기 때문에 할 말이 없다. 낮잠 자기 전에 새롭게 바뀔 저녁루틴을 조금 준비해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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