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라클모닝458 미라클모닝 2-192일째 어제 밀린 드라마를 보면서 야식을 먹었더니 잠이 안 와서 3시 넘어서 잤다. 그리고 배탈이 난 건지 아침에 배가 아파서 고생했다. 그래도 할 건 다 하고 6시 39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오늘은 산책시간이 늦어졌다. 거의 7시 가까운 시간에 시작했는데 다행히 45분 되기 전에 들어왔다. 오랜만에 햇빛이 강렬하게 비추는 날이라 그런지 산책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그중엔 당연히 강아지도 있었는데 사람을 좋아하는 건지 경계하는 건지 목줄을 팽팽하게 잡아당기며 이 사람 저 사람 쪽으로 가려는 걸 주인아저씨가 막아섰다. 상당히 피곤하겠다 싶었다. 일기 쓰는데 제법 시간이 걸렷다. 40분 조금 넘었는데 한 페이지를 두 세줄만 남기고 거의 다 적었다. 그런데 늦게 시작해서 그런지 정리할 때쯤엔 졸음이 밀려왔다. .. 2022. 7. 15. 미라클모닝 2-191일째 어제는 정말 피곤했다. 기록을 쓰고 기절하듯이 잠들어서 오후에 일어났다. 늦은 점심을 먹고 나서 하루를 시작했는데 계속 머리가 지끈거려서 힘들었다. 저녁이 돼도 나아질 기미가 안 보여서 약 하나를 먹고 일찍 잤다. 5시간 정도 자고 일어났는데도 머리가 아파서 약을 하나 더 먹었다. 그리고 6시 30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밤사이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땅이 젖어있었다. 모자를 벗고 가려다가 새소리가 들리길래 비가 그친 것 같아 썼다. 그리고 땅이 다 안 말라있어서 우산도 챙겨나갔다. 후텁지근해서 온몸이 끕끕했다. 날벌레들은 마치 내가 상한 음식이라도 되는 것 마냥 주위를 계속 맴돌았다. 어제는 챙긴 선풍기를 오늘은 왜 안 챙긴건지 후회했다. 그 장소를 지나갈 때마다 걸음을 빨리해서일까? 48분이라는 시간이.. 2022. 7. 14. 미라클모닝 2-190일째 오늘은 야식을 먹었지만 일찍 잤다. 그래서인지 아침에 목이 타들어가는 듯하고 눈은 부은 건지 제대로 떠지질 않았다. 그래도 늘 하던대로 움직였다 6시 31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오늘 산책은 정말 힘들었다. 계속 졸음이 밀려오고 한쪽 다리 는 자꾸만 힘이 풀렸다. 두 바퀴때는 좀 나아졌지만 이 피로함이 지금까지 계속 되고 있다. 흐리고 바람이 조금 있어서 그런지 산책하는 강아지들이 제법 보였다. 그리고 아예 터를 잡은 듯 매일 같은 장소에서 보이는 새끼 고양이들 사진도 찍었다. 일기는 24분간 썼다. 작은 글씨로 써서 그런지 아니면 피곤해서 생각이 안 나는 건지 좀 초라했다. 2시간 13분간의 미라클모닝을 마치며, 이거 끝나면 무조건 자야겠다. 피곤해서 정신을 못 차리겠네. 2022. 7. 13. 미라클모닝 일기 2-189일째 어제 야식 먹고 새벽 2시 50분쯤 잔데다가 새벽에도 비 온 모양인지 무척 피곤하게 하루를 열었다. 알람듣고 일어나 스무디 준비하고 6시 29분에 활동 시작했다. 산책은 간만에 47분 걸렸다. 새 신발로 갈아신기도 했고, 핸드폰 안 보고 앞만 걸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그런데 벌레가 너무 많아서 부채라고 들고 다녀야할 것 같다. 산책하는 강아지는 늘 보던 곳에서 봤는데 길고양이는 못 만나서 아쉬워했더니 기회가 왔다. 새끼고양이를 봤던 곳에서 또 보게 된 것이다. 후다닥 도망가던 예전과 달리 지금은 떡하니 누워서는 사람 구경하고 있다. 나 역시 그런 고양이를 구경했다. 일기는 30분도 안되는 시간 동안 썼다. 글씨를 작게 쓴 건지 반절 밖에 못 채웠다. 2시간 19분간의 미라클모닝을 마치며, 이 기록을.. 2022. 7. 12. 이전 1 2 3 4 5 6 7 8 ··· 1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