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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루틴

저녁 루틴 89일째

by 미모라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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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기 실용책 2권 100일째📚


📗 <책 한번 써봅시다> 장강명 저, 9일째


작가님이 기자 출신이라 그런지 취재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기자 취재할 때보다 소설때문에 인터뷰할 때가 더 응답률이 높았다는 게 신기했다. 또한 이런 취재나 인터뷰를 하려면 염치가 없어야 한다도 큰 충격이었다. 모르는 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두 번일 안한다는 거다. 살면서 체면차리느라 그냥 어물쩍 넘어간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되짚어보게 되었다.


👉 오늘의 시 한 편 필사 22일째

<여름비 한단>


_그리움 한단
  그저 어림잡아 묶어놓은
  내 손 한묶음의
  크기

- 고영민의 시집 《봄의 정치》중


👉 팝송으로 영어 공부하기 6일째


가사는 몰라도 음은 알고 있으니까 쓰다가 막히면 불러보면 돼서 편하다. 마치 자축인묘 진사오미가 헷갈릴 때 똘기떵이부터 읊어보는 것처럼 말이다.

옛날하고 다르게 요즘은 외국어 공부 앱이 잘 되어있어서 좋은 것 같다. 조만간 활동에 듀오링고와 drops를 추가할 예정이다. 목표는 읽기 쓰기를 잘하는 것이다.


👉 스트레칭 운동 89일째


1️⃣ 발꿈치 들어올리기 40회


<백년 운동>의 저자 정선근 교수님의 강의를 9분 10초부터 보고 따라했다. 발꿈치를 올리때는 바짝 모으고 내릴때는 푸는 방식을 이용하여 40회를 했다. 이후에 벽을 붙잡고 종아리를 뒤로보내 쭉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하면 시원하다.


2️⃣ 이소라 다리 운동 5세트


1세트에 32회 정도 한다. 다리 간격을 어깨보다 넓게하고 아주 미세한 반동만 주면서 5세트를 했다. 무릎이 아플까봐 안쪽으로 돌려서 8회하는 동작은 빼고 8-8-8회인 것을 10-10으로 바꿨다. 이제 1세트만해도 어디에 자극이 오는지 알겠다.


➖ 한쪽 다리에 번갈이가며 체중을 싣어서 안쪽 허벅지를 풀어줬다. 어깨너비로 40회했다. 많이 할수록 뭉친게 풀어져서 시원하다. 다음에는 바닥까지 내려가봐야겠다.


3️⃣ 이소라 옆구리 운동 40회


힘들어도 40회를 기준으로 했다. 목표는 1세트에 30회로 총 2세트를 하는 것이다. 오늘은 가슴을 천장보게 위로 올려서 윗배에 자극이 오는 자세도 10회 추가해봤다.


4️⃣ 등 뒤로 박수치기 320회


강하나 강사님의 강의다. 30초 동작 소개부터 시작이다. 내가 뒤로 보낼수 있는 최대 각도에서 안쪽으로 쥐어짜듯이 해야 팔뚝이 아프다. 바른 자세로 한지 이틀밖에 안됐는데 오늘 손이 살짝 닿았다.


5️⃣ 강하나 푸쉬업 25회


역시나 20회부터 힘들기 시작한다.



6️⃣ 책상 잡고 팔굽혀펴기 30회


주방 카운터 붙잡고 팔굽혀펴기 총 20회를 했다. 카운터 끝을 잡고 하는 것보다 팔을 펴고 하는게 더 힘들다.  


👉 역시나 비가 왔다. 이래도 장마가 아니라니 날씨를 믿어야하나 기상청을 믿어야하나. 오늘 보이스4 첫방이다. 본방사수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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